지금 불안하다면, 내면 깊은 곳까지 나아가 그 불안에 대한 답을 곡괭이로 캐내야 한다. 소세키의 말처럼 ‘만일 자신의 금맥을 캐낼 수 없다면 그 사람은 평생 불쾌하고 늘 어정쩡한 자세로 세상 속을 갈팡질팡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끝까지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강인함을 길러야 한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자기 내면에서부터 단단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과 식견이 필요하며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고독한 습관이 필요하다.
---「혼자라서 더 행복해지기 위한 첫 번째 단계」중에서

소외감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일수록 동조 압력에 약하다. 마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격으로, 외로움에 약한 사람은 쉽게 동조 압력의 먹잇감이 된다. 반대로, 외로움에 강하면 동조 압력에 굴하지 않을 수 있다.
동조 압력에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기 확신, 자기다움이란 하루 아침에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은 “실망이야”라는 말에 면역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래도 미움받기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중에서

자기 힘으로 생각하길 요구받으므로, 독서를 꾸준히 하면 남을 모방하거나 ‘타인 위주’가 아닌 자기 나름의 사고법, ‘자기 위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자기주의自己主義를 확립할 수 있다.
자기주의는 ‘남들처럼’ 생각하면서 얻는 연약한 안심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감과 안심을 가져다준다. 마치 자기 안에 하나의 심지가 굳건히 서 있는 듯한 안심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무리에 속해 있든 떨어져 있든, 남과 어울리든 혼자 있든 상관없이 자신감이 넘친다.
---「운명은 고독의 힘으로 완성된다」중에서

잠재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것을 열어주는 열쇠는 바로 상상력이다. 내게 존재하리라 상상해보지 않은 능력은 발휘될 수 없다. 생각해보지 않은 능력은 없는 능력이다.
‘한번 해보면 어떨까?’ ‘이런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실행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공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공부하고 익힘으로써 능력을 계발하게 되기도 한다.
---「잠재력은 공상의 크기만큼 커진다」중에서

일상의 문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로부터 잠시 떨어져 마음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자. 특히 문제 상황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홀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혼자의 공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혼자의 공간은 일상 속 심리적 피난처가 되어준다.
자신이 평소 어떤 공간에서 가장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지 알고, 동선 안에 그러한 공간을 물색해두자.

<b>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b><br/><br/>이러한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다면...?<br/><br/>‘남들과 같은 것은 참을 수 없다.’<br/>‘세상의 상식에 납득할 수 없는 점이 있다.’<br/>‘자신이 좋다고 생각한 것을 타인에게 설득하기 힘들다.’<br/>‘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br/><br/>당신의 외로움 또한 잠재력이 될 수 있습니다. <br/><br/><b>혼자를 선택한 사람만이 성장할 수 있다! <br/><br/>집단 따돌림의 피해자에서 권위 있는 정신과 의사로, <br/>그리고 다시 모나코국제영화제 4관왕 영화감독이 된 와다 히데키!<br/>그가 말하는 ‘외로움으로 성장하는 9가지 방법’</b><br/><br/>20세기를 대표하는 발명가 에디슨과 일본 근대문학의 아버지 나쓰메 소세키, 그리고 IT혁명가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br/><br/>학교도 포기한 학습 부진아였던 에디슨, 태어나자마자 양자로 보내져 부모를 모르고 자란 소세키, 그리고 악평이 자자한 독불장군이었던 잡스. 공통점은 세 사람 모두 고독한 삶을 살았으며 고독을 통해 성장하였다는 것이다. <br/><br/>《혼자 행복해지는 연습》의 저자 와다 히데키에 따르면, 그들은 집단에 동조하기 위해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독 속에서 치열하게 자신을 탐구함으로써 성장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일구었다. 이것이야말로 위의 세 사람을 포함한 세상 대부분 ‘천재’들의 특징이다. <br/><br/><b> 운명은 고독의 힘으로 완성된다! <br/> 정신과의사가 주는 현실적인 지침과 조언 </b><br/><br/>《혼자 행복해지는 연습》의 저자 와다 히데키는 30년 경력의 저명한 정신과의사이다. 직접 각본을 쓴 영화 [나의 인생(My way of life)]로 2013년 모나코국제영화제 4관왕을 차지한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며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외로움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br/><br/>“단지 남들과 어울려 식사하고 잡담을 나누기 위해 나 자신을 바꿀 수는 없었다. 나를 숨기는 것도 내키지 않았다. 소외와 외로움은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근원적인 고민이라고 생각하자, 굳이 그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후로 나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br/><br/>그는 ‘외로움을 선택’하면 누구나 자신의 세계에서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외로움을 선택한다는 것은 남들처럼 살기를 그만두고 독창성과 자기다움을 발견한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소설가 스탕달이 말했듯 ‘평범한 사람이 깔아놓은 선로 위에 자신의 사고를 싣지 않는’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br/><br/>이 책은 와다 히데키 자신의 경험과, 정신과의사로 30년을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한 깨달음을 담았다.<br/><br/>“실망이라는 말에 면역을 길러라”, “인맥은 심플하게, 관계는 두텁게, 인생은 자유롭게”. “내 인생을 내 것으로 만들어 줄 자기주의(自己主義)를 확립하라” 등 무릎을 치게 만드는 독특한 지침이 가득하다. 또한 매 장마다 ‘혼자의 힘을 키우는 9가지 습관’ 코너를 담아 정신과의사의 실제적인 조언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