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헐리는 십대에 이미 엉뚱한 반항아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히피처럼 머리를 기르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위스콘신 주의 벨로이 대학을 다닐 때는 음악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으며, 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세계에서 단 한 사람 밖에 없는 60초 소설가로 활동했던 그는 여러 대학과 각종 행사의 초청을 받아 글을 써왔다. 1995년 미국 기자 작가 협회가 수여하는 도날드 로빈슨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이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발표했다.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치유시집[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엮었으며,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썼다. 인도와 네팔, 티베트를 여행하면서 [성자가 된 청소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티벳 사자의 서],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인생수업], [조화로운 삶],[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등의 명상서적을 번역했다. 하이쿠 모음집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