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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말하는, 환경문제의 진실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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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말하는, 환경문제의 진실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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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228g | 137*204*20mm
ISBN13 9788993820317
ISBN10 89938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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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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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한석호
일본 홋카이도 대학교 대학원 문학부에서 고전문학 연구생을 수료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로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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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는 옛날에도 있었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사이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가깝게는 10세기의 중세 온난기가 있다. 당시의 그린란드는 이름 그대로 풀과 나무가 자라는 초록의 땅이었다. 지금으로부터 8000~5000년 전의 힙시서멀(Hypsithermal, 기후 최적기)은 현재보다 기온이 3℃ 정도 높고 이집트, 황하 유역에서 고대 문명이 발생한 시기이다. 중생대 백악기(150백만~65백만 년 전)도 지금보다 훨씬 기온이 높았지만 공룡이 살고 포유류가 출현했다.

이산화탄소 억제는 정의가 아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적으로 이산화탄소을 줄이기 위해 화석 연료 사용을 억제하면 2100년의 1인당 국민 소득은 선진국은 11만 달러에서 7만 달러로, 개발도상국은 7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줄어든다. 그렇지만 이런 경제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환경 개선 효과는 미미해서 100년 후의 기온 상승을 불과 6년 정도 늦출 수 있을 뿐이다. 게다가 탄소 배출권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200조 원에 이르는 비용이 낭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옥신은 쓰레기 소각 때문일까?
데이터에 따르면 쓰레기 소각 시설 주변의 다이옥신 농도가 시설이 없는 지역보다 특별히 높지는 않다. 흔히 쓰레기 속 염소 농도가 높으면 다이옥신이 더 많이 배출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사실과는 다르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정부와 언론은 다이옥신 억제를 강조할까? 최근 일본에서는 정부와 쓰레기 소각 시설 제조업자 사이의 커넥션이 드러났는데 제조업체가 불법적으로 낙찰받은 공사 총액은 4년간 10조 원에 달했다.

유전자 오염 주장은 나치즘 아닐까?
동물원에서 탈출한 대만원숭이가 야생의 일본원숭이와 섞여 혼혈 원숭이를 낳자 대만원숭이를 포획해 죽이고 있다. 이유는 일본 고유의 역사를 상징하는 일본원숭이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너는 혼혈이니까 죽어야 해’라는 말은 원숭이만도 못한 차별주의자 아닐까? 민족 정화라는 이름으로 유대인과 장애인을 살육한 나치와 다를 바 없지 않을까? 외래 생물은 나쁘다는 근거 없는 차별이 인간에게 적용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자연과 함께 사는 방법을 찾자
회복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인간은 자연을 이용할 권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자연을 건전하게 이용해 본 사람만이 자연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마음도 갖게 된다. 세금을 사용한 자연 보호는 결국 누군가의 이권밖에 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지불하거나 노동을 해서 자연 보호를 하고 싶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자연을 이용함으로써 보호하는 것, 이것이 21세기 자연 보호의 컨셉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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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중고도서
  •  업체명 : 백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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