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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오디세이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서양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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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2g | 152*214*20mm
ISBN13 9788961672245
ISBN10 896167224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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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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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석진
아주대학교 영문과 졸업하고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 《사담 후세인 평전》 《해피 후커》 《인간경영 심리학》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 《영국인 이야기》 《의학 오디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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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 의하면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환영일 뿐이다. 그는 영원불변의 ‘이상적 형상’이 존재한다고 했다. 물질세계의 만상을 주관하는, 청사진처럼 작용하는 이상적 형상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 저 유명한 ‘동굴의 비유’를 통해 그는 우리의 경험 세계를 동굴의 벽에 비치는 그림자에 비유했다. 그 그림자는 사물 뒤에서 불타오르는 불빛이 만들어내는 환영이다. 여기에서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사물에 해당하는 것이 이데아 또는 형상이다. 우리는 벽에 너울거리는 그림자를 볼 수 있을 뿐이지, 사물(실재) 그 자체를 결코 볼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실재’가 아니라는 사실 조차 알지 못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플라톤은 이상론자 또는 관념론자라고 불리는 것이다. --- p.26

피타고라스가 우주는 자기 스스로의 법칙에 의해 움직인다는 결론을 얻었을 때 이를 증명할 근거는 없었다. 그것은 그리스의 신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주장과 신념에 불과했다. 이후 뉴턴은 같은 결론을 얻어내면서 수학과 과학적 도구들을 이용해 자신의 결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낼 수 있었다. --- p.42

과거의 많은 철학자들에게 있어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은 당연한 일이이었다. 그들이 살던 사회는 신의 존재를 기정사실로 인정했으며 신에 대한 의심은 범죄로 취급되기까지 했다. 그러다가 1093년 캔터베리의 대주교였던 성 안셀무스가 신의 존재에 대해 처음으로 이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안셀무스 시대에 이르러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업적은 재발견되었으며, 스콜라 철학자라 불리던 기독교 철학자들은 두 사람의 업적을 자신들의 신학과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 p.47

종교가 대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려는 유혹이라고 본 철학자는 니체뿐이 아니었다. 독일의 철학자 칼 마르크스의 유명한 경구인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라는 말도 같은 정서를 담고 있다. --- p.64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인간은 영혼, 마음, 육체의 세부분으로 구성된다고 주장했다. 영혼은 보편적 존재의 일부분으로서 불멸이다. 살아 있는 동안 우리의 영혼은 마음과 함께 육체에 갇혀 있게 된다. 마음은 이상적인 형상을 알고 싶어 하지만 육체는 세속적이고 감각적인 욕망에 이끌린다. 마음과 육체를 통합하는 역할은 영혼이 맡고 있다. --- p.82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묘사한 초인은 인류가 스스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이므로, 미래의 인류는 보다 우월한 종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월한 엘리트 지배자 민족을 꿈꾸었던 정치권력은 니체의 사상을 손쉽게 왜곡했다. 나치 정권은 니체의 초인이라는 용어를 엉뚱하게 도용하여 ‘열등인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으며, 그것을 하층민들에게 적용해 그들을 짓밟는 데 악용했다. --- p.100

하이데거는 ‘현존재’를 자의식을 지닌 실체(자신의 무상함을 알고 있는 실체)라고 보았다. 그 실체는 자신이 유한하며,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명적 운명과 마주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런 인식은 필연적으로 인간을 불안과 공포로 몰고 간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러한 요소들 때문에 삶은 또한 분명한 의미를 띠기도 한다. 우리가 삶의 확고한 목표를 지니고 살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유한한 삶을 제대로 인식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 p.104

알베르 카뮈는 실존주의자였으며, 장 폴 사르트르와 파리에서 친구로 지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951년 결별 후 단 한 차례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 카뮈의 실존주의 철학이 가장 도드라지게 드러난 저작물은 [시시포스의 신화]로서 ‘부조리’의 문제가 주된 테마이다. 카뮈는 우리 인간의 존재는 의미 없는 세상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를 하기 때문에 부조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인간 노력의 허망함과 무용을 묘사하기 위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시시포스를 끌어들였다. --- p.113

칸트와 황금률 : 보편화할 수 있는 방법 내에서 행동하라는 칸트의 명령은, 세계 대부분의 문화권이나 종교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황금률이나 상호관계의 원칙과 상통한다.
일반적인 서술 형태는 다음과 같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 말을 부정문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남으로부터 받기를 원치 않는 행위는 남에게도 하지 마라.’ --- p.210

롤스는 20세기가 낳은 가장 중요한 정치 철학자 중의 한 명이다. 그가 주창한 ‘공평함으로써의 정의’ 이론은 사회계약론을 발전시킨 것으로, 개인의 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분배정의를 실현하고자 한 것이었다.
---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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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목동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5,6층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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