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모어는 스코틀랜드의 정예부대인 하이랜더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하고, 특히 갑옷을 중요하지 않게 여긴 16세기 이후의 검이라는 점에서도 베기를 위주로 한 검이라고 할 수 있다. 클레이모어란 게르만어로 '거대한 검'을 의미하는 클라제보모어(claidhemohamor)가 어원이다. 일반적으로 클레이모어는 양손검의 일종으로 분류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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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과 사용법
더크는 스코틀랜드 고유의 단검이다. 한쪽 날이며 날끝 부분의 칼등에 약간 날이 세워진 것도 있고 완전한 양쪽 날인 것도 있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나이프로 사용되었고 필요한 경우에는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18세기에는 영국 해군의 정식 단검으로 사용되었다. 전체 길이는 15~25cm, 폭은 2cm 가량이고 무게는 0.25~0.40kg이다.
역사와 세부내용
더크는 하이랜더들이 즐겨 지녔던 것으로, 발럭 나이프의 계통을 이어받았다. 일상생활용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만약의 경우에는 무기가 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더크를 평생 소지했다. 칼등의 윗부분에는 장식으로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헌팅 나이프와 마찬가지로 날과 같은 효력을 지녔다.
더크의 손잡이에는 발럭 나이프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가죽이나 담쟁이의 뿌리, 상아 등으로 만들었으며 켈트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다. 폼멜은 납작하면서도 둥글고 녹을 방지하기 위해서 황동으로 씌워져 있는 경우도 있었다. 18세기 말경에는 하이랜더들의 전통적인 장식이 부활했기 때문에 장식들도 화려해졌으며 폼멜은 금과 은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더크는 원래 스코틀랜드 토착 무기였지만 스코틀랜드가 대영제국에 편입됨과 더불어 모양이 조금 변했으며(하지만 원형이 지니고 있는 장점은 남아 있다) 대영제국 정규군의 무기로 채용되었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해군용 단검으로 사용되기에 이른다. 그 중에는 지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나라도 있었다.
---pp.86~87
모양과 사용법
더크는 스코틀랜드 고유의 단검이다. 한쪽 날이며 날끝 부분의 칼등에 약간 날이 세워진 것도 있고 완전한 양쪽 날인 것도 있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나이프로 사용되었고 필요한 경우에는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18세기에는 영국 해군의 정식 단검으로 사용되었다. 전체 길이는 15~25cm, 폭은 2cm 가량이고 무게는 0.25~0.40kg이다.
역사와 세부내용
더크는 하이랜더들이 즐겨 지녔던 것으로, 발럭 나이프의 계통을 이어받았다. 일상생활용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만약의 경우에는 무기가 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더크를 평생 소지했다. 칼등의 윗부분에는 장식으로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헌팅 나이프와 마찬가지로 날과 같은 효력을 지녔다.
더크의 손잡이에는 발럭 나이프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가죽이나 담쟁이의 뿌리, 상아 등으로 만들었으며 켈트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다. 폼멜은 납작하면서도 둥글고 녹을 방지하기 위해서 황동으로 씌워져 있는 경우도 있었다. 18세기 말경에는 하이랜더들의 전통적인 장식이 부활했기 때문에 장식들도 화려해졌으며 폼멜은 금과 은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더크는 원래 스코틀랜드 토착 무기였지만 스코틀랜드가 대영제국에 편입됨과 더불어 모양이 조금 변했으며(하지만 원형이 지니고 있는 장점은 남아 있다) 대영제국 정규군의 무기로 채용되었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해군용 단검으로 사용되기에 이른다. 그 중에는 지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나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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