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린 작가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2.0』(공저), 소설집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2020』(공저)과 장편 소설 『불가사리 전선』, 『부어스: 별을 따는 사람들』을 출간하였다. 짧은소설연구모임에서 미지의 짧은 소설들을 함께 탐험했던 근사한 시간을 더 널리 공유하고 싶다.
김은주 성인권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으로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다. 그림책과 영화, 문학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짧은 소설을 읽으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기도 하고, 긴 여운에 흠뻑 빠지기도 한다. 짧은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이재은 소설집 『비 인터뷰』와 짧은 소설집 『1인가구 특별동거법』을 펴냈다. 1인 문화예술공간 마음만만연구소를 운영한다. 책을 벗 삼아 도란거리고 싶어서 짧은소설연구모임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에게 짧은 소설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
전앤 고양예술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들과 소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다른 시간에는 책상 앞에 홀로 앉아서 소설 속 인물들이 걸어주는 말을 듣는다. 짧은 소설은 나와 타인 사이를 빠르게 이어 주면서 어떤 지점에 도달하게 만드는 강한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