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
중고도서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25,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청계천헌책방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547g | 153*224*20mm
ISBN13 9788995832981
ISBN10 89958329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릭 포너
컬럼비아 대학 역사학부의 종신 교수다. 19세기 미국사, 미국 내전 및 재건기 연구에서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며 특히 사료 독해 및 비평에서 보인 빼어난 통찰력과 엄밀한 방법론으로 정평이 나 있다.
포너는 남다른 가풍에서 자랐다. 뉴욕 시티 대학 역사학부 교수였던 아버지와 숙부는 모두 매카시즘 광풍이 불 무렵 해직당했고 어머니는 고등학교 교사직에서 쫓겨났다. 듀보이스, 로브슨, 더글러스 등 진보적인 지식인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집안에서 포너와 가족들은 인종을 가리지 않고 어떤 이웃과도 스스럼없이 지냈다(심지어 게토에도 드나들며). 1960년대에 전투적인 민권운동에 온 가족이 참가했음은 물론이다.
어려서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포너는 대학에 막 들어가서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곧 역사 연구에 접어들었고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공부했다.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에는 평생 잊지 못할 스승 리처드 호프스태터를 만난다. 호프스태터 교수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았고 공산당에 가입했었으며 노동 운동가를 아내로 둔, 미국에서는 보기 드문 인물이었다. 이후 포너는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과 영국의 주요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나중에 모교 컬럼비아 대학으로 돌아가 종신 교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미국 사학의 거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도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군사주의에 대해 비판적이다. 예컨대 9. 11 사건 직후에는 미국의 책임부터 물었으며, 이후 벌어진 대테러 전쟁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아울러 반전 시위 조직에도 열성적이다.
미국 우익 논객들은 가족사를 들먹이며 포너에게 ‘빨갱이의 자식’ ‘빨치산’이라는 극단적인 인물평을 붙이기도 한다. 대학가에서는 별명이 ‘빨갱이 에릭Eric the Red’이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업적에 대해서는 극우파조차 두 말이 없다.
지난 20년 동안 가장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한 역사학자로 꼽힐 정도로 방대한 저서를 냈으며 연구뿐 아니라 교수법도 뛰어나 컬럼비아 대학으로부터 표창도 여러 번 받았다. 이 밖에 연구 업적 또는 저술에 수여한 밴크로프트어워드·프랜시스퍼크먼어워드·로스앤젤레스타임스북어워드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미국역사학자기구OAH, 미국역사학회AHA, 미국역사가협회SAH의 회장을 지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부 '사실들'을 골라내 배치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실을 무시하는 그 자체가 바로 해석 행위인 것이다. [중략] '교수님, 도대체 역사가들이 언제부터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일은 그만두고 지금처럼 기존의 역사 해석들을 뜯어고치는 일에 골몰하기 시작한 겁니까?' 기자가 물었다. 대략 투키디데스(기원전 460~400?) 때쯤부터라고 나는 대답했다.
--본문 29쪽에서
"자기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또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고는 어떤 사회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거나 발전할 수 없다"고 유리 아파나셰프가 말한 적이 있다. 스탈린 시절의 소련이나 (같은 시민이었던 흑인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주지 않았던 과거를 정당화하려고 학자들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던) 20세기 초의 미국에서처럼 역사가 현재의 상태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일에만 동원될 때가 있다.
--본문 134쪽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