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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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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동물

: 파국적 결과를 예측하면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인간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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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58g | 152*225*18mm
ISBN13 9788964711231
ISBN10 896471123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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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더글러스 T. 켄릭
애리조나주립대학의 심리학과 교수. 진화심리학 전문가인 그는 인간의 행동과 진화심리학을 접목시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이런 성과들은 〈뉴스위크〉 〈뉴욕타임스〉 〈사이콜로지투데이〉 와 같은 저명한 언론 매체는 물론 여러 학술지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다양한 논문과 저술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인간은 야하다》 , 스티븐 뉴버그와 로버트 치알디니와 함께 쓴 《사회심리학》이 있다.
저자 : 블라다스 그리스베키시우스
미네소타대학 칼슨경영대학원의 마케팅 겸 심리학 교수. 광범위한 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생태계 균형을 중시하는 그린마케팅(Green Marketing)과 소비자 행동의 진화론적 근원 연구의 전문가이다. 유수의 비즈니스, 심리학 저널에 50편이 넘는 논문을 기고하였다. 그의 방대한 연구 실적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뛰어난 교수법으로 포이츠앤퀀츠(Poets & Quants) 선정 ‘40세 이하 최고의 교수 4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블라다스 교수의 칼럼은 디스커버리 채널을 비롯해, 〈이코노미스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타임매거진〉 등에 정기적으로 연재되었다.
역자 : 조성숙
덕성여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스튜피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퍼펙트 피치》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버핏, 신화를 벗다》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한 12가지 투자 분석》 《위대한 투자자들의 12가지 투자 전략》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주식투자 절대법칙》 《까다로운 인간 다루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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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의 머릿속에는 하나의 자아만이 담겨 있는 듯 여겨지지만 실제로 인간의 정신에는 진화적 목표도 제각기이고 우선순위도 제각기인 여러 개의 ‘부분 자아들(subselves)’이 존재한다. 목표가 매력적인 짝에게 구애하는 것인지, 악당을 쫓아내는 것인지, 지위의 사다리를 오르는 것인지에 따라 우리가 내리는 결정도 그때그때 달라진다. 이처럼 여러 개로 나뉜 정신으로 인해 우리는 자주 일관성도 없고 합리적이지도 않은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깊숙한 진화적 차원에서 보면 인간 은 위대한 철학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이성적인 선택을 내린다.
_ p.p.12~13

조지프 케네디(이하 조 케네디)는 평생 내리는 결정마다 행운이 따랐다. 하지만 왜 그의 후손들은 마치 자석에라도 이끌리듯이 불운한 선택을 했을까 또한 케네디가의 불가사의는 훨씬 광범위한 질문을 이끌어낸다. ‘인간의 결정은 이성적인가, 비이성적인가’ 이 질문에는 전문가들마다 답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어떤 이들은 인간이 굉장히 이성적인 선택을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어떤 이들은 인간이 자주 비이성적인 선택을 하며 가끔은 심각할 정도로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새롭게 등장하는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제3의 견해를 제시하려 한다. 이 과학적 증거는 인간의 행동을 다른 동물의 왕국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결부시킨다. 인간의 결정은 겉보기에는 대단히 어리석다. 그러나 표면 아래로 깊숙이 파고들면 인간은 대단히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 때가 많다.
_ p.p.22~23

킹의 흔들림 없는 도덕 원칙 고수도 혼외정사 문제에서만은 예외였다. 킹의 친구이자 인권 지도자인 랠프 애버내시(Ralph Abernathy)가 인정했다시피, 인권운동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었던 이 종교 지도자는 말 그대로 ‘오입쟁이’였다. 킹은 아이가 넷이나 있는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여성과 오랫동안 혼외정사 관계를 유지했으며, 출장을 다니는 틈틈이 다른 여성들과 짧은 외도를 즐겼다. 전기 작가인 데이비드 개로(David Garrow)에 따르면 킹은 이런 문란한 성생활에 심하게 죄책감을 느꼈다. 그러나 오입질을 고칠 정도로 큰 죄책감은 아니었다. 육체의 유혹 앞에서 그는 숭고한 도덕 원칙을 여러 번 무시했다. 킹의 도덕적 일탈은 그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합리적 인간이 평소에는 이성적으로 굴다가 가끔씩 고장을 일으키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모순된 행동에 또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마틴 루터 킹 2세가 흔한 형태의 ‘다중인격장애’였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의 전기에서 증거를 찾거나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을 필요도 없다. 우리는 킹에게 적어도 7개의 인격이 존재했다고 진단을 내릴 수 있다.
_ p.54

남자와 여자는 애인이 사랑을 처음으로 고백할 때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런 성차는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이 말을 처음 섹스를 나누기 전에 했는지 후에 했는지에 따라 생긴다. 여자는 보통 섹스를 한 후에 “사랑해” 라는 말을 들으면 더 행복해하고, 반대로 남자는 친밀한 관계가 되기 전에 들으면 더 행복해한다. 왜 그럴까 아마도 남자는 여자의 “사랑해”를 가까운 미래에 육체적 관계를 나눌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반대로 육체적 관계를 나눈 후 여자의 “사랑해”는 “날 버리고 떠나지 마!”라는 뜻으로 이해할지도 모른다. 실제로 헌신과는 거리가 먼 ‘구속받지 않는’ 남자들 (번쩍이는 포르쉐를 타고 다니는 남자들)은 섹스를 하고 난 후 여자가 “사랑해” 라고 말하면 다소 불쾌해한다. 이 남자들은 헌신과 약속이라는 비싼 대가를 치를 필요 없이 섹스라는 편익만 누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사랑해’ 연구를 이끈 MIT의 조시 애커만(Josh Ackerman) 교수는 “‘사랑 해’라고 말하는 것은 협상 절차다”라고 설명한다. 남자와 여자는 연애 관계를 두고 협상을 할 때 서로 다른 진화적 실수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의 “사랑해”라는 말을 덜컥 믿은 채 남자에게서 아무런 투자도 받지 않고 섹스를 나눈다면 큰 실수다. 남자 입장에서는 헌신하는 마음을 전해주지 못했다가 성적 관계까지 잃게 될지도 모르는 사태야말로 큰 실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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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돈을 펑펑 쓰고, 잘못된 투자를 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것일까 《이성의 동물》은 그 답을 단순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곳에서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동물적 조상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야 어떠하든, 진화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형성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내부를 깊숙이 관찰하는 순간, 바보 같고 비이성적 행동을 이끄는 것이 아닌 놀랍도록 현명한 행동을 이끄는 동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조나 버거(Jonah Berger), 와튼스쿨 교수,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저자

두 저자는 인간의 의사결정이 표피적인 경제적 합리성이 아니라 심층의 진화적 합리성을 구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매혹적이고 설득적이며 유쾌한 책을 썼다. 정설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면, 또한 현대의 소비지상 자본주의의 면면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댄 애리얼리나 다니엘 카너먼보다도 훨씬 깊숙이 들어가 우리가 고대로부터 물려받은 심층의 합리성을 탐구하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제프리 밀러(Geoffrey Miller), 뉴멕시코대학 심리학교수, 《스펜트》, 《연애》 저자

지금까지 뚜렷한 설명이 힘들었던 인간의 판단 착오를 이해하고 싶은가 완전히 새롭고 심층적인 형태의 이론을 통해 인간의 판단 착오를 올바로 이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놀라운 책이 보여주는 심오한 통찰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로버트 B. 치알디니(Robert B. Cialdini), 《설득의 심리학》 저자

《이성의 동물》은 설득력이 강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열렬한 전통경제학 지지자들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내던지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집어 들게 될지도 모른다.
노아 골드스타인(Noah J. Goldstein), 《설득의 심리학 2》 공동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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