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에 관한 책을 쓰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다. 노드는 비교적 최신 플랫폼이며 이제서야 막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노드의 핵심부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사용자 제작 모듈과 관련된 커뮤니티는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의 속도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드 커뮤니티는 여전히 그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역동적인 대상을 책에 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노드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성공의 길을 걸어왔는지 다루는 것이다. 여기 그 일을 해낸 노드의 베테랑들이 있다. 마이크 켄탤론은 노드 커뮤니티에서 노드에 관한 실험과 이야기로 대단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다. 그는 노드를 언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고 (아마도 더 중요할지 모르는) 언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지에 대한 탁월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T.J. 할로웨이척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 프레임워크인 익스프레스(Express )를 포함해서 가장 많은 노드 모듈을 개발한 개발자 중 한 명이다. TooTallNate로 더 잘 알려진 나단 라즈리치는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노드의 핵심 커미터로 활동했으며 노드가 현재 모습으로 성숙하기까지 플랫폼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은 그들의 상당한 경험을 토대로 컴퓨터에 노드를 설치하는 초기 작업부터 제품 애플리케이션을 생성, 디버깅, 배포하는 방법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노드가 흥미로운 이유를 알게 될 것이며 저자들의 종합적인 지식을 통해 노드 프로젝트가 뻗어 나갈 미래의 방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각 단계의 선행 학습을 기반으로 책의 내용이 기본에서부터 고급까지 무리없이 잘 진행된다는 것이다.

노드는 상승 중인 로켓과 같으며 저자들은 독자들이 이 로켓에 함께 탑승할 수 있게 멋진 일을 해냈다. 노드 인 액션이 여러분 자신의 지평선을 탐험할 수 있는 발사대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