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전쟁 중
정말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rsquo일까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왜 툭하면 싸울까요? 물론 의견이 맞지 않으면 싸울 수는 있지만,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싸움은 때론 전쟁보다도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엄마와 아빠가 헤어질까 봐 걱정스럽고, 가정이 깨져 고아가 될까 봐 두려우니까요. 《엄마 아빠는 전쟁 중》은 투닥투닥 매일 싸우는 엄마 아빠 때문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창작 동화입니다. 서석영 작가는 남다른 관찰력으로 부모의 갈등 속에서 힘들어하는 아이의 내적 고민을 잘 잡아내 솔직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만약 소원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나요? 무슨 소원이든 다 들어주고,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생각만으로도 머릿속에 신나는 일들이 펼쳐지나요? 그런데 소원이 이뤄지면 정말 행복할까요?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요술 반지 때문에 울고 웃는 유쾌한 소동을 담아낸 기발한 창작 동화입니다. ‘알라딘의 요술 램프’와 같은 ‘소원 이야기’를 핵심 모티브로,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신나는 이야기가 활기차게 펼쳐집니다. 거기에 누구나 예상하는 결말과는 다른 신선한 결말이 가슴 따뜻한 울림을 전합니다.
엄마 감옥을 탈출할 거야
엄마를 생각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무엇이든 다 해결해 주는 만능 해결사?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요람? 무서운 호랑이나 차가운 코브라? 엄마는 정말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역할을 하다 보니 우리 눈에 비치는 모습도 여럿입니다. 《엄마 감옥을 탈출할 거야》는 사사건건 간섭하고 시시콜콜 참견하는 엄마 모습을 소재로 가족의 사랑을 일깨우는 창작 동화입니다. 서로 사랑하면서도 매일 투닥투닥 다투는 엄마와 아이의 오해와 갈등, 그 극복 과정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그렸습니다.
남원성의 눈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와 일본의 만행, 그 시대 아픔을 깊이 있게 담아낸 창작 동화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국난 극복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들은 이름 없는 일반 국민들이었습니다. 아무 대가 없이 의병이 되어 왜적에 맞서 싸운 사람들. 고단하고 찬란했던 그들의 삶을 어린이의 눈으로 풀어내 더욱 가깝고 애틋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바스락바스락, 스스스….” 수영이는 어느 날부터 귀에서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는 날로 심해지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아빠와 남원 종갓집에 갑니다. 그곳에서 정유재란 당시 집안 어른을 지키기 위해 귀가 잘린 채 죽어 간 김개동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개동 할아버지는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수영이를 찾아온 걸까요?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
가축을 키우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던 소똥구리! 그 많던 소똥구리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멸종 위기에 놓인 소똥구리는 동물 배설물을 분해하여 초지 생태계의 물질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종이기 때문에 복원이 꼭 필요한 곤충입니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를 복원하기 위해 최근 몽골에서 소똥구리 200마리를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소똥구리는 어떤 곤충인지, 왜 사라졌는지, 다시 복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알고 생각해 보고자 그 내용을 동화로 기획, 출간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소똥구리도 알고, 함께 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린이가 가진 불안한 심리와 걱정, 사물에 관한 놀라운 상상력 등이 오밀조밀 깜찍하게 펼쳐집니다. 익살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정수 화가의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는 더욱더 맛깔스럽고 힘이 넘칩니다.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귀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즐겁게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무서움을 극복하는 신선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귀신을 울릴 정도로 짓궂은, 평범한 물건들의 즐거운 일탈은 시원한 쾌감을 주는 동시에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두 이야기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으며 자신과 타인, 물건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한 발짝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공부만 잘하는 바보 : 서석영 동화 시리즈
관계 맺기에 서툰 어린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히 그린 창작 동화입니다. 텅 빈 마음을 채우려다가 밀가루 음식에 중독된 상원이. 알레르기가 있어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 민준이. 성적도 외모도 식성도 정반대인 두 사람이 짝이 됩니다. 둘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동물원을 지켜줘!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 때문에 고통받는 동물원 동물들의 진짜 마음을 담아낸 창작 동화입니다. ‘역지사지’로 인간과 동물의 처지를 바꾸어 놓은 이야기가, 인간이 동물에게 하는 일을 반성케 하고, ‘동물의 행복’에 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렸어?
쓰레기 쌓인 땅을 두고 팽팽히 맞서는 공룡과 사람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 환경 동화입니다. ‘쓰레기’와 ‘지구 환경’이라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주제를 웃음 가득한 풍자적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재치 있게 풀어냈습니다. 깊은 잠병에 빠져 있던 초식 공룡 브론똥은 코를 찌르는 쓰레기 냄새 때문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주위에 널린 온갖 잡다한 쓰레기를 보고 단단히 화가 난 브론똥. 브론똥은 쓰레기를 먹어 치우고 땅을 찾기 위해 소동을 벌여 결국 재판을 받습니다. 이 땅의 진짜 주인은 공룡일까요, 사람일까요? 브론똥은 계속해서 쓰레기를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여기가 상해 임시 정부입니다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활동과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의 애환을 담아낸 창작 동화입니다.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낯선 땅에서 독립운동하며 목숨을 걸고 맞섰던 임시 정부 요인들. 고단하고 찬란했던 그들의 삶을 어린이의 눈으로 풀어내 더욱 가깝고 애틋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착한 내가 싫어
이제 막 사회 구성원으로 발을 내디딘 어린이들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비치는 데에 더욱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받고 싶어서, 미움받기 싫어서 부정적 생각과 감정들을 숨기고 어른들 말에 무조건 순응하려 하지요. ≪착한 내가 싫어≫는 그런 어린이의 고민과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군함도
“과거를 잊어버리는 자는 그것을 또다시 반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지나온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해야 다가올 역사를 바르게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기억하고, 지혜롭게 가꾸길 바라며 ≪군함도≫를 기획, 출간했습니다. ≪군함도≫는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가슴 아픈 역사 이야기를 동화로 쉽게 풀어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장소, 군함도에서 있던 일을 이야기로 생생하게 구성해 역사를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낯선 땅, 피폐한 삶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스러져간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바라보며 독자는 역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알고 나라를 든든히 지켜내고자 마음먹을 것입니다.
김갑순 할머니를 찾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도록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유나에게는 맞벌이하는 엄마와 아빠 대신 집안일을 하고, 유나를 돌봐주는 외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나는 도무지 멋도 부리지 않고 신식 음식도 못하는 할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집에 놀러 왔던 친구들이 청국장 냄새 탓에 할머니를 ‘똥 할머니’라고 놀리자 더욱 그렇죠.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집에 오시지 않는 할머니. 시간이 지날수록 유나는 할머니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광고지를 만들어 할머니를 찾아 나선 유나. 유나는 할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요?
대한 제국이 사라진 날
동화는 100여 년의 시간 동안 벌어졌던 가슴 아픈 역사를 담담하게 전하면서 역사를 바로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잊지 않고 지켜 가야 할 정신이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책을 통해 나라 위해 목숨 바쳐 스러져간 이들의 고통과 희생을 되짚어 보며 어린이들은 역사의 진실을 올바르게 알고 나라를 든든히 지켜내고자 마음먹게 될 것입니다.
친절한 돼지 씨
조금은 엉뚱해도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장래 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꾸고 이루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지요. 신정민 작가는 어린이 편에서 섬세한 심리 묘사로 어린이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이야기에 담아냈습니다. 꿈을 통해 마음속 걱정과 고민을 털어놓고 이겨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응원하지요. 어린이들은 친절한 돼지 씨가 전하는 따뜻한 꿈 이야기에 빠져들어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용감한 리나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용감한 리나≫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넌지시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걱정 지우개
시험, 가족, 숙제, 친구, 동생 등 어린이들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많은어린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고장 난 가족들과 골칫거리 친구들 때문에 시은이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집이 완전히 망해서 식구 모두 뿔뿔이 흩어지는 건 아닌지, 토라진 친구들이 영영 자기를 따돌리는 건 아닌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걱정 탓에 밥맛도 없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지요. 그런 시은이에게 이모할머니께서 ‘걱정 지우개’를 선물합니다. 걱정 지우개한테 털어놓기만 해도 걱정이 싹 사라진대요. 정말 걱정 지우개가 마법을 부려 걱정을 전부 없애 줄까요?
아홉 살 대머리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찾도록 돕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아홉 살에 대머리가 될 위기에 놓인 주인공을 통해 우리 교육의 현실을 되짚어 보고, 어린이들의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어린이들의 보편적 고민을 속도감 있고 재미있게 그려냈기에 독자는 이야기에 푹 빠져 위로받으며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연두의 난독증 극복기
난독증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이 사회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실제로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합니다. 읽기 학습 장애인 난독증은 일찍 발견해 적절한 언어 치료를 받으면 점차 극복되거나 어려움이 최소화된다고 합니다.
이야기 삼키는 교실
어린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읽으며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가장 친숙한 먹을거리를 소재로 재미난 상상을 자극하는 여섯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선화 반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숙제를 내줍니다. 매일 먹는 음식으로 동화를 한 편씩 써 보라고 하지요. 무섭고 날카로운 부엌칼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두부의 모험 이야기,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모인 수많은 김 군 이야기, 따끈따끈한 만두처럼 알차고 포근한 사랑이 느껴지는 눈물 만두 이야기 등 천방지축 개구쟁이 아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어른들의 이야기보다 더욱 익살스럽고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위대한 똥말
‘101전 전패’라는 한국 경마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린 ‘차밍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이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던 차밍걸! 성적이 좋지 않아 ‘똥말’이라고 불렸지만, 차밍걸은 그 어떤 말보다 자주 경기를 뛰었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달렸다. 실직 후 자신감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던 현수 아빠는 그런 차밍걸의 모습에서 용기와 힘을 얻어 다시 힘차게 살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