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낙찰자에게 명도를 당하지 않고 강하게 버티면 이사비를 많이 받기에 ‘무조건 버티는 게 능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채무자가 4~5개월여간 버틴 기간에 월세 상당의 부당사용료가 쌓이게 되며, 채권자는 강제집행 비용을 포함해 채무자에게 모두 구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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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NPL 법인으로 매입한 NPL 채권이 채권최고액까지 이르기까지 배당받을 잔존 금액이 많이 남아 있을 경우, 먼저 집행법원에 1~2회 정도 경매 연기를 시킨 다음에 해당 경매를 취하시킨다. 그리고 1여 년 정도 채권 금액이 충분히 쌓였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다른 경매 사건번호로 임의경매를 집어넣어 채권 금액을 최대한 회수하는 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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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를 낙찰받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부딪힐 수가 있다. 예를 들어 ① 채무자의 경매 집행정지 신청, ② 후순위 임차인의 대위변제, ③ 갑작스러운 유치권신고, ④ 말소될 것으로 예상한 선순위 가등권자의 본등기, ⑤ 선순위 가처분권자의 본안소송 승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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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서는?때로는 예상치 못한 유치권이 튀어나오기도 하니 정말?단?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문득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주저 없이 빠져나와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단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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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설정은 대체로 아파트 등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이 은행에 대출을 받을 때 많이 한다. 은행 등 채권자가 채무자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해둘 경우, 만약 정해진 기한 내에 채무나 이자를 갚지 않을 때 대여금 반환청구소송 등 별도의 재판 절차를 통한 집행권원을 확보하지 않아도 곧바로 임의경매를 진행할 수 있기에 채무자를 상당히 압박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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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변경등기 요령은 간단하지만, 법무사에게 맡기면 30만 원 정도 드는데, 본인이 셀프로 할 경우 반나절 정도만 수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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