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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인간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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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동물에서 인간으로
인간의 기원 | 꿈꾸는 인간 | 언어의 정서적 기능 | 모방의 역할

2장 원초인
최초의 인간 사회 | 농경 사회 | 원초적 문화 | 현대적 의미

3장 문명인
종족 문화의 한계 | 자율적 인간과 부분적 인간 | 전제 군주와 정치권력 | 전쟁 |
문명화와 인간의 내면적 전환 | 종교의 전환 | 문명의 수수께끼

4장 기축인
기축 종교 | 가치의 기축적 전환 | 세계를 향한 개방 | 새로운 자유 의식 | 기축 철학|
기축 종교의 교훈 | 미래를 향하여

5장 구세계인
구세계인의 특징 | 구세계 문화의 계층 구조 | 한계의 감각 | 결점

6장 신세계인
낭만주의적 인간과 기계주의적 인간 | 기계주의 | 낭만주의 | 신세계의 문화와 사상 | 결산

7장 후사인
후사인의 꿈 | 끝없는 획일화 |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8장 세계 문화
새로운 전화의 필요 | 세계 문화의 통합적 이념 | 발생 과정과 역사의 섬유적 구조 |
공동체의 부활 | 문명의 기여와 기축 종교의 재생 | 신세계 문화의 평가|
개방된 하나의 세계 | ‘삶의 경제’로의 전환

9장 인간적 전망
새로운 인간 | 부분적 인식에서 전체적 인식으로 | 전인의 문화적 전제 | 통합의 철학|
사랑 | 삶의 방식 | 끝이 없는 길

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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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루이스 멤퍼드

Lewis Mumford

미국의 문명비평가이자 도시계획자이며 문예평론가이다. 맬컴 카울리가 우리 시대의 ‘마지막 위대한 휴머니스트’라고 부른 멈퍼드는 대학에서 정식으로 학위를 취득한 적이 없음에도 스탠퍼드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기술의 의미와 기계문명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저작을 비롯하여 인문, 사회, 예술 분야를 망라하는 걸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 오늘날 고전이 된 《유토피아 이야기》, 《역사 속의 도시 》, 《기계의 신화 》, 《예술과 기술 》 등이 있다.

박홍규

朴洪圭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유일자와 그의 소유』, 『오월의 영원한 청년 미하일 바쿠닌』(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2022 중소출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유일자와 그의 소유』, 『오월의 영원한 청년 미하일 바쿠닌』(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2022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2021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비주류의 이의신청』(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05g | 128*188*30mm
ISBN13
9788994159171

책 속으로

이제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새로운 시대의 입구다. 하나의 열린 세계와 더 큰 영역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아의 시대다. 노동과 여가와 공부와 사랑이 결합돼, 삶의 모든 단계를 위한 신선한 형식과 전체로서의 삶을 위한 더 고도의 궤도를 만드는 재생의 시대다. 원초인, 문명인, 기축인, 기예인은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의 부분적 발전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 사람들을 충동하는 과정의 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인간의 무의식 속에 흐릿하게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형태들이고, 그 형태들은 인간을 불러내 우연에 좌우되지 않고 부적절한 필요성에 속박되지 않는 삶을 창조하고자 하는 전망을 그들의 눈앞에 보여 주기 시작했다. ---본문중에서

《인간의 전환》은 현대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인의 육성을 주장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전인 교육의 강화와 전인이 사는 전체적으로 생태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에 의해 가능한 일로, 현대의 자본주의는 물론 과거의 사회주의가 추구했던 기계 산업 문명의 강화로는 가능하지 않다고 멈퍼드는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멈퍼드의 목소리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잘살기 경쟁이 본격화돼 냉전이 극성을 떨친 1956년에는 당연히 외로운 목소리였다. 특히 그 냉전의 무대 맨 앞에 있었던 한국에서는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일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2011년, 지금 한국은 다르다. 반세기 전 멈퍼드의 목소리가 지금 미국, 한국은 물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절실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옮긴이 해설 중에서

출판사 리뷰

반란자, 루이스 멈퍼드의 세계 문화사

유구한 세월 동안 인간은 많은 변화를 겪고 꾀해 왔다. 그러면서 인간은 동물적 존재에서 인간적 존재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역사가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고 여긴다. 그런데 기계화, 비인간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분쟁과 전쟁이 여전하고 환경이 갈수록 더 오염되기만 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오늘날 인간의 모습을 과연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루이스 멈퍼드의 《인간의 전환》은 인류 문화의 역사를 좇으며 인간이 어떻게 자기 발견의 과정을 거쳐 왔는지를 독창적으로 살펴본 책이다. 무엇보다 《인간의 전환》은 서양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동양과 원시 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문자 그대로의 ‘세계’ 문화사를 추구했다는 특징을 지닌다. 그러면서도 동양과 서양 모두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또한 《인간의 전환》은 인류 문화의 역사를 객관적인 통사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다룬다.

1956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인간의 전환》은 멈퍼드가 ‘세계 전망’ 시리즈를 위해 1954년부터 쓰기 시작한 저작물이다. ‘세계 전망’ 시리즈로는 《인간이 전환》 외에 《역사 속의 도시》와 《기계의 신화》가 있다. 《인간의 전환》은 이들 두 권의 책의 서론에 해당한다.

《인간의 전환》은 모두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동물에서 인간으로’에서는 인간의 기원을 주제로 한다. 그러면서 멈퍼드는 꿈, 언어,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장과 3장은 각각 원초인과 문명인에 대해 살펴보는데 멈퍼드가 말하는 원초인이란 구석기 시대의 촌락에서 나타난 농경 사회인을 뜻한다. 이어서 4장에서는 기축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5장에서는 구세계인, 6장에서는 신세계인, 7장에서는 후사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후사인은 역사 후의 인간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8장과 9장에서는 각각 세계 문화와 인간적 전망을 다룬다. 이처럼 멈퍼드는 원초인-문명인-기축인-구세계인-신세계인-후사인이라는 역사 속의 인간상과 그들의 문화를 살피며 지금까지의 인간의 전환 과정과 현재와 미래의 인간의 모습을 검토하고 예측한다. 나아가 멈퍼드는 현대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인의 육성을 주장한다.
인간의 전환 과정과 지금까지의 결과 혹은 현대 문명에 문제점과 위기를 느끼는 독자라면 《인간의 전환》에서 그 이유와 해결 방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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