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
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동화입니다. 판타지 동화이면서 성장 동화로 아이들에게 간절한 마음은 꿈을 이루게 한다는 것과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영구히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동화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상이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세상과 단절된 채 말문을 닫아 버린 아이입니다. 땅끝 마을에 살던 상이가 서울에 올라와서 숭례문 어처구니인 아라를 만나 초록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독도와 인어]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신비롭고 통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독도가 우리 땅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우리 땅이 당연한 독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전 이름 없는 외딴섬 독도와 그곳을 지키는 어린 인어의 이야기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묘지 공주]
제1회 교보문고 동화공모전 전래동화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동화입니다. 묘지에서 자라 귀신을 볼 수 있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쌍동아로 태어나 각각 다른 환경에서 자라게 되는 남매의 이야기, 천 마리의 호랑이가 사는 골짜기라는 천호골이 주는 공간적인 매력, 호랑이를 엄니로, 구미호를 오빠로 두고 귀신들과 이야기하며 묘지 공주라 불리는 소녀의 삶이 흥미를 끕니다.
[인어 소녀]
제주도에서 Moon漁(문어) 라면 가게를 하는 규리의 아빠가 사라집니다. 사실 규리는 혼혈 인어로 규리의 엄마는 인간, 아빠는 인어입니다. 규리의 다리는 바닷물이 닿으면 꼬리지느러미로 변합니다. 규리는 어린 시절 바다에서 회색 상어에게 공격받았던 기억 때문에 바다를 무서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빠를 찾기 위해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괴담특공대. 1]
국내 최초 본격 호러 로맨스 동화입니다. 호러 동화가 유행하면서 자극적인 재미가 강조된 책들도 있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오싹오싹한 재미와 함께 호러 속 더 깊은 이야기들과 문학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동화에는 환경오염, 왕따, 이혼, 가족 붕괴 등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뱀파이어, 매구, 가고일처럼 동서양 귀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괴담특공대. 2]
[6학년 6반 6번, 사담초를 떠나지 않으면 저주받는다.]는 쪽지를 받은 휘, 야구공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진다든지,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휘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아이들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는 커터칼 소녀 괴담, 비 오는 날 아이를 찾아다니는 엄마 귀신과 태국의 크라슈 귀신의 합체, 화장실 네 번째 칸에 숨은 비밀, 끔찍하게 피아노를 못 치는 피아노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저주 쪽지를 받은 휘, 저주를 받은 세리와 괴담특공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오합지졸 초능력단. 1]
5학년 아이들 넷이 주인공이 작품이다. 저마다 남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위대한 초능력단이란 이름 아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뭔가 멋진 일을 하겠다는 건데, 이 동아리의 면면이 흥미롭다.
[지구는 개가 지킨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외계인의 공격을 물리치는 진돌이. 자신을 따라온 돌멩이와 무너져 가는 낡은 집에서 지내던 진돌이는 도움을 청하는 외계인 왕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수상한 비닐봉지도 만납니다. 외계인인 듯, 외계인이 아닌 듯한 존재들과 한 집에서 지내면서 쫓기고, 공격하고, 공격당하면서 진돌이는 지구방위대로 성장하게 됩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지구방위대가 될 진돌이의 활약을 기대해 보세요.
[필(Feel)]
2019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SF 장르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보여 주는 동화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사라진 미래 세계가 배경입니다. 인간은 인공지능을 가진 러드와 공존하지 못하고 러드의 조력자로만 살아가게 됩니다. 러드들은 자신들에게 쓸모가 있는 인간만 남겨 놓고 그들을 인간 수용령 안에 모이게 했습니다. 쓸모가 없는 인간은 잉여인간으로 불립니다.
[늙은 아이들 ]
작가의 상상은 아이들이 늙어 버린 상황을 세상은 어떻게 받아들일까로 발전합니다. 세상의 일을 결정하는 정치인들, 아이들의 보호자인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그리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버린 늙은 아이들은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그 궁금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
이 책 속 도깨비는 요리를 최고로 잘해 부글부글 이라는 작호를 하사받았다고 합니다. 동전처럼 생긴 채소, 입 모양처럼 생긴 열매, 조개처럼 생긴 열매, 라면 면발처럼 생긴 채소가 자라는 신비한 밭과 인어처럼 생긴 물고기와 로켓을 닮은 해파리, 축구공처럼 생긴 조개가 있는 수족관이 있는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식당으로 초대합니다.
[수상한 캠핑카]
진구 씨는 22년 할부로 산 캠핑카를 타고 멀리멀리 떠납니다. 도착한 곳은 읆곡리. 그곳에서 저승사자를 만나게 되고 귀신들도 만나게 됩니다. 요즘 수명이 길어지면서 저승사자 할 일이 점점 줄어들어 감원한다고 난리인데 999년이나 떠도는 귀신 두 위 때문에 제일 먼저 쫓겨나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진구 씨에게 이들과 이야기를 해 보라고 권합니다. 진구 씨는 과연 이 귀신들을 저승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이 책에는 머릿속에 잔뜩 쌓인 쓸모없는 생각들은 버리고, 구석에서 먼지만 쌓인 쓸모 있는 생각들을 꺼내는 생각 의사 아로 씨가 등장합니다. 한 번도 생각을 정리한 적이 없는 룽룽이 아로 씨의 병원을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생각을 제거하기 위해 생각 속으로 들어간 생각 의사 아로 씨와 룽룽! 연달아 일어나는 뜻밖의 상황 속에서 그들은 과연 쓸모없는 생각 지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 처음부터 쓸모없는 생각이란 게 존재하기는 한 걸까요?
[에이아이 내니 영원한 내 친구]
이 책의 주인공 별이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없지만, 내니가 있습니다. 별이는 에이아이 내니와 가족이 되어 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 별이의 이야기는 학교, 가정, 사회로 연결됩니다. 왕따, 진로, 교우 관계 등 별이 주변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도 짚어 볼 수 있습니다. 
[깡통 바이러스]
두기는 새별 온라인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기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고, 축구도 하고 싶은데 학교에 갈 수 없게 된 건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그런데 같은 반 민겸이가 로봇 학교로 전학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VR 시스템으로 연결된 로봇을 로봇 학교에 보내면, 로봇이 보고 느끼는 것을 집에서도 그대로 경험한다고 합니다. 두기도 로봇 학교에 가고 싶지만 로봇을 살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자 전파사를 하는 할아버지가 고철을 주워 멋진 로봇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합니다. 두기는 꿈에 그리던 학교에서 로봇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을까요? 로봇들만 갈 수 있는 학교에 간 어린이 두기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고양이털 호텔]
라미는 길에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하얀 털에 주황색과 검은색 무늬가 콕콕 박혀 있는 삼색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세세'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집으로 데려왔지만, 라미의 아빠는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진다며 세세를 반대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세세가 사람처럼 두 발로 서더니 가족들을 고양이털 호텔에 초대하는 게 아니겠어요?가족들은 호텔 버스를 타고 털실을 뭉친 듯 몽실몽실하고 눈처럼 새하얀 호텔에 도착합니다. 얼마 전까지 벨보이로 일했던 세세의 전 직장이 바로 고양이털 호텔이었던 거지요. 라미네 가족은 카페와 빵집, 가구점과 장난감 가게 등을 돌아다니며 점차 고양이들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알아 가게 됩니다.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과연 세세는 라미의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호기심 많은 집사님들을 환상적인 고양이털 호텔에 초대합니다!
[아무네 가게]
아무네 가게는 '아무어르신'과 삽살개 종업원 '아무개'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세상을 떠난 반려견 초롱이가 보고 싶은 보영이, 쌍둥이 신똥 형제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세우, 새엄마와 숨바꼭질을 할 때마다 숨이 막히는 우주, 엄마 아빠가 도둑인 하준이, 거짓말이 괴로운 시은이, 주인에게 버림받은 몽이, 자신을 일곱 살이라고 믿고 있는 복희 할머니가 아무네 가게를 만납니다. 그들은 신비한 물건의 도움을 받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냅니다. 초롱이 별사탕, 우보영 안녕 사탕, 차윤이 불컵 라면, 세우깡, 천벌과자, 온우주 살구맛 말해바, 감춘희 투명 봉지, 도하준 가족 수건 세트, 부시은 반짝반짝 절친 스티커, 몽이 프리지어 꽃다발, 박복희 기적 나팔&hellip&hellip. 아무나 친구가 되는 곳, 아무네 가게! 아무네 가게가 보이시나요? 그러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아무개가 반겨 줄 거예요. 우리는 서로에게 아무나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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