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히로시마 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1학년 때 원폭세례를 받은 원폭 피해자이다.
그는 전후에 간판업에 종사하면서 만화를 공부하다가 , 61년에 상경하여 만화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68년 처음으로 원폭을 주제로 한 '검은 비를 맞아서'를 발표한 이후 원폭이나 전쟁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속속 발표하였다. 73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맨발의 겐』은 청소년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해외로까지 알려져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변역되었다. 이 작품은 영화(1976년), 오페라(1981년), 애니메이션(1987년), CD-ROM(1999년)으로 제작되었으며, 오페라는 1999년에 미국에서도 상연되었다.
나카자와 케이지의 저서로는 『나카자와 케이지 평화 만화 시리즈』전 17권과『맨발의 겐은 비까동(원폭)을 잊지 않는다』등 다수가 있으며, 편저로『맨발의 겐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다.
또한 그는 일본 신문기자회의 장려상, 체코 칼로비바리 영화제 원작상, 영국 골든발른상, 일본 매일 영화콩쿠르 다이토오상, 미국 달라스 시 명예시민 칭호 수여, 히로시마 홈텔레비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194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재일 한국인 2세다.
중학교까지 일본 학교를 다니다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민족교육을 받았다. 졸업 후엔 모교인 조선고등학교에서 96년까지 교편을 잡앗다. 현재는 통역과 번역을 하면서 도오시샤 대학을 비롯한 일본 학교에서 강사를 하고 있다.
1966년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오사카 간사이 대학 대학원에서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