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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의 운명, 논리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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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의 운명, 논리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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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92g | 153*215*20mm
ISBN13 9788970909288
ISBN10 897090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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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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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한시에 태어난 세 사람이 있다. 그런데 누구는 노숙자로, 누구는 일용직 노동자로, 누구는 대학교수로 살아가고 있다. 동일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각자의 삶이 이처럼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역술가들은 운명에는 사주 외에도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를테면 부모복, 관상 등과 같은 것들이 운명을 좌우하는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에는 논리적 허점이 있어 보인다. 사주의 기본이 되는 생년월일시 중 태어난 달은 부모와 관련이 있다. 이 말은 부모복도 타고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는 이미 자신의 사주 안에 정해진 운명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어떻게 변수로 작용한다는 말일까.
관상 또한 마찬가지다. 사주가 좋은 사람이라면 관상 또한 좋아야 한다. 반대로 사주가 나쁜 사람이라면 관상 또한 나빠야 한다. 만약 관상이 나빠 사주에서 이미 좋다고 한 운명이 달라진다면 그것은 사주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닐까.--- p.32

이제 우리는 가짜 역술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의 믿음을 이끌어내는지를 알아볼 때가 왔다. 먼저,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작년 운세를 공짜로 봐주겠다.

작년에는 진행하는 일에 막힘이 많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문제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었다. 기혼자들은 배우자와 큰 다툼이 있었다. 갈등이 많은 관계로 일을 진행하기 전에 주저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 적도 있었을 것이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다소 힘들었던 시기였다.

어떤가? 역술을 배운 적은 없지만 아주 틀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번에는 조금 더 선심을 써 당신이 궁금해 하는 당신의 성격에 대해 알려주겠다.

당신은 타인이 당신을 좋아하길 원하고, 존경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갖고 있지만 아직 당신은 자신에게는 비판적인 경향이 있다. 성격에 약점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다.
당신에게는 아직 당신이 발견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숨겨진 훌륭한 재능이 있다. 외적으로는 당신은 잘 절제할 수 있고 자기 억제도 되어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걱정도 있고 불안정한 점도 있다. 때로는 올바른 결단을 한 것인가,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일까, 하고 깊이 고민하기도 한다. (중략)

이번에도 당신의 성격을 잘 맞췄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지. 사실 두 번째 글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버트럼 포러 박사가 신문의 ‘점성술난’에서 무작위로 뽑은 글이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격 진단 검사를 한 뒤 개개인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모두에게 이와같은 내용을 진단 결과로 나누어 주었다. 그 후 그는 학생들에게 진단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맞는지 아닌지를 평가하도록 했다. 자신의 성격과 맞는다고 생각하면 5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0점을 매기도록 했는데 평균 점수는 4.26점이 나왔다. 대부분의 학생이 이 진단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가깝다고 여긴 것이다.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여기에는 간단한 속임수가 있다. 포러 박사는 어느 누가 이 글을 읽더라도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애매모호하면서도 보편적인 성격을 묘사한 것이다
이처럼 누구나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는 심리적인 경향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중략)
이런 바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역술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술가들이 말하는 것을 자신의 이야기로 믿어 주려는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역술원을 찾는다. 그리고 역술가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좋은 이야기를 할수록 바넘 효과가 더욱 커진다.--- pp.47-49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간이 점집을 다녀간 연인은 12쌍이었다, 그런데 모두 예외없이 가짜 역술가의 말에 속아 넘어갔다. 더 나아가 가짜 역술가가 정말 잘 맞힌다며 신기해했다.
사람들은 가짜 역술가를 신뢰한 이후엔 그녀가 아무리 엉뚱한 말을 해도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불길한 말일수록 더 그랬다. 심리학에서는 불안감이 커질수록 정서적인 각성 수준 또한 높아진다고 한다. 즉 ‘불안함’이 사람의 뇌를 자극시키는 것이다. 어느 정도의 불안감은 긴장감을 줘 문제나 상황을 좀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불안감이 과도한 걱정으로 이어지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수동적으로 되거나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오랫동안 사귀고도 궁합이 안 좋다고 헤어지는 연인들의 경우 바로 이 같은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pp.111-112

“접신을 일종의 최면 상태라고 보면 될까요?”
“두 가지로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진짜로 접신이 되어 나오는 반응일 수도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최면 상태에 들어간 것일 수도 있어요. 접신 실험 때 주변에서 자꾸 자극을 주며 유도하잖아요. 무언의 압력이라고나 할까. 왜 가만히 있냐고, 움직이라고 압력을 주는 거예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피험자는 흐름을 탈 수밖에 없죠. 음악도 빨라지죠? 이런 거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그러면 피험자는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몸을 완전히 맡겨버리죠. 만약 이때 무당이 ‘몇 살에 죽은 누구야, 불쌍하다’ 해가며 감정을 자극시키면 눈물이 줄줄 나오게 될 거예요. 그렇다고 해도 이 반응이 ‘접신이 아니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다만 최면 상태에서도 접신에서 보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최면 상태에서 사람들이 대나무를 흔들며 춤추는 행위를 볼 수 있을까요?”
“확률은 반반입니다. 신당에서는 굉장히 강렬한 음악으로 자극을 주고 있지만 최면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아요. 같은 반응이 나올지, 안 나올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한번 유도를 해보죠.”
---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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