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자유지상주의자, 경제에 해박한 언론인, 솔직담백한 인터뷰어. 이들은 모두 존 스토셀을 설명하는 대표 키워드들이다. 독자와 시청자의 극찬과 질타를 당당히 즐기는 이슈 메이커이기도 하다. 이러한 진면목은 그가 진행하는 쇼와 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폭스TV의 경제 전문 채널인〈폭스비지니스 네트워크 쇼〉에서 주간 스페셜을, 폭스뉴스에서 스페셜을 진행하고 있으며,〈The O’Reilly Factor〉를 비롯한 몇몇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공중파TV ABC 등에서 30년 이상 소비자피해조사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에미상을 열아홉 차례나 수상했고, 미국 언론인클럽에서 주는 소비자를 위한 보도에 기여한 언론인상을 다섯 차례 수상했다. 두 권의 저서는〈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목록에 20주 이상 오르기도 했다.
〈세계일보〉문화부장이다. 서강대 국문과, 언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기자협회 기획위원장, 동덕여대 강사, 월간〈신문과방송〉,〈국회도서관보〉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농촌농민문학상(1986년), 한국신문협회장상(1993년)을 수상했다.
〈세계일보〉 문화부 기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온라인뉴스부, 특별기획취재팀에서 일했다. 2008년 탐사기획 〈정신장애인 인권리포트〉로 이달의 기자상, 엠네스티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노무현은 왜, 검찰은 왜》 (공저, 201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