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하여 분별심 때문에 우리 모두가 겁쟁이가 되고,
또 이리하여 결심의 타고난 경향도
사고의 창백한 색조로 핼쓱해지며,
그리고 극히 중요한 모험심도,
이런 점과 함께 그 흐름이 방향을 바꾸고
행동이라는 이름을 잃어버리지 않는가.」
<햄릿> 3막 1장
이런 점에서 우리는 누구나 다 햄릿과 같다. 그렇지만 '보다 높은 단계의 자기 자신'의 인도와 지도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우리는 그것이 마음속의 충동이나 머리 속의 섬광 속에서, 혹은 내적인 세미한 목소리로 명확하게 말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암시들은 너무나 조용히, 너무나 신중히, 너무나 조심스럽게 주어져 놓치기가 무척 쉽고, 또 우리의 수다스러운 지성과 단단하고 냉정한 추리에 짓눌려 버린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런 영묘한 협력자와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이 '변화에 적응하는' 진짜 열쇠이다. 물론 자기 기만에 빠지기 쉽다. 명백히 우리는 맹목적으로 마음속의 충동을 어느 것이든 다 신뢰할 수는 없다. 어떤 충동은 궁극적으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살그머니 말해야 하는 안내자, 즉 '보다 높은 단계의 자기 자신'과의 정신 감응적은 접촉을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할 수 있다. 되풀이해 말하지만 억지로 시키거나 강요하는 일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기 위한 기술임은 분명하다.
--- pp.167-168
「이리하여 분별심 때문에 우리 모두가 겁쟁이가 되고,
또 이리하여 결심의 타고난 경향도
사고의 창백한 색조로 핼쓱해지며,
그리고 극히 중요한 모험심도,
이런 점과 함께 그 흐름이 방향을 바꾸고
행동이라는 이름을 잃어버리지 않는가.」
<햄릿> 3막 1장
이런 점에서 우리는 누구나 다 햄릿과 같다. 그렇지만 '보다 높은 단계의 자기 자신'의 인도와 지도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우리는 그것이 마음속의 충동이나 머리 속의 섬광 속에서, 혹은 내적인 세미한 목소리로 명확하게 말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암시들은 너무나 조용히, 너무나 신중히, 너무나 조심스럽게 주어져 놓치기가 무척 쉽고, 또 우리의 수다스러운 지성과 단단하고 냉정한 추리에 짓눌려 버린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런 영묘한 협력자와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이 '변화에 적응하는' 진짜 열쇠이다. 물론 자기 기만에 빠지기 쉽다. 명백히 우리는 맹목적으로 마음속의 충동을 어느 것이든 다 신뢰할 수는 없다. 어떤 충동은 궁극적으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살그머니 말해야 하는 안내자, 즉 '보다 높은 단계의 자기 자신'과의 정신 감응적은 접촉을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할 수 있다. 되풀이해 말하지만 억지로 시키거나 강요하는 일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기 위한 기술임은 분명하다.
--- pp.167-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