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스 시트웰_ 영국 시인. 1916년에 연간 시지詩誌 <바퀴>를 창간하고, 1918년에 발표한 시집 <광대들의 집>으로 명성을 얻었다. 주요 대표작으로는 <정면正面>, <전원희극田園喜劇>, <황금 해안의 관습> 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공군의 런던 공습에서 소재를 딴 그녀의 대표시 <아직도 비가 내린다>는 특히 유명하다.
이블린 워어_ 냉소적 기지와 뛰어난 기교롤 호평을 받아 영국에서 당대 최고의 풍자 작가로 평가받는다. 주요 대표작으로는 <쇠퇴와 타락Deline and Fall>, <더러운 사람들Vile Bodies>, <한 줌의 먼지A Handful of dust> 등이 있다.
W. H. 오든_ 영국 태생 미국의 시인·저술가. 1930년대 대공황기에 좌익의 영웅으로서 일찍이 명성을 얻었다. 주요 대표작으로는 <단편시집Collected Shorter Poems>, <이중인간The Double Man>, 1948년 퓰리처상을 받은 <불안의 시대The Age of Anxiety> 등이 있다.
크리스토퍼 사이크스__ 영국 소설가. 1946년에 <데일리 메일> 신문사 특파원으로서 페르시안·아제르바이젠 전쟁을 현지 취재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질문 33에 대한 대답The Answer to Question 33> 등이 있다. BBC방송국에 근무하고 도서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앵거슨 윌슨_ 영국 작가. 그의 소설은 현대 영국 사회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진지하고 풍자적으로 그려냈다. 대표작으로는 <죽음의 춤Death Dance>, <독약과 그 이후Hemlock and After>, 심리소설인 <엘리엇 부인의 중년기The Middle age of Mrs. Eliot> 등이 있다.
패트릭 레이 퍼머_ 영국 작가. 제2차 세계대전 중 그리스 크레타 전투의 막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학자이며 군인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여행자의 나무The Traveller's Tree>, <생 쟈크의 바이올린>, <숲과 바다 사이에서>, <안데스 산맥에서 온 세 통의 편지> 등이 있다.
시릴 코널리_ 영국의 비평가·소설가·문필가. 1939∼50년 사이 영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문학잡지 <호라이즌Horizon>을 창간·편집했다. 주요 저서로는 <약속된 적들Enemies of Promise>, <저주받은 운동장The Condemned Playground>, <불안한 무덤The Unquiet Grav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