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으로서 진료 현장에서, 병원 운영 일선에서, 고위 의료 경영 과정 위원장으로서, 이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서 뚜벅뚜벅 큰 행보를 이어 온 이정렬 교수. 그의 남다른 혜안을 많은 국민들이 접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현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이사장)
그 힘들다는 흉부외과 의사이면서,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과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중앙보훈병원 병원장으로서 의료 현장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의 열정이 탁월한 식견과 함께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병원을 비롯한 의료계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명쾌한 지침서로서 이 책의 필독을 권한다.
오병희 (현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의사들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데만 매달려 앞만 보고 달리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 있다. 이정렬 교수는 임상의로서, 교육자로서, 연구자로서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으며, 능력 있는 병원 행정가로서 많은 후학에게 귀감이 될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 원장, 현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이정렬 교수는 귀한 의사다. 우선 그는 요즘 그토록 찾기 귀하다는 흉부외과 의사이니, 전공만으로도 귀한 의사가 맞다. 하지만 그가 갖춘 덕목은 더 많다. 좋은 연구자이고, 좋은 교육자이면서 좋은 병원 경영자다. 좋은 남편이나 좋은 아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정렬 교수는 ‘좋은 학생’이기도 하다. 의료계의 여러 지도자 중에서 나는 이정렬 교수만큼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기술이면 기술, 정책이면 정책, 지식이면 지식, 무엇이든 새로운 것이라면 관심을 기울인다. 혹시 더 좋은 의료 시스템, 더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그 왕성한 호기심과 열정이 부럽다. 그런 이정렬 교수가 이제 ‘좋은 저자’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되었다. 많이 부럽다.
이왕준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이사장)
‘멸종 위기’ 분야라는 흉부외과 의사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는 중한 환자를 살리는 일에서 국민을 위한 의료 공공성 확보와 미래 의료 개척으로 우리의 시야를 인도한다.
이철희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