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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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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가?

: What is Typ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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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880g | 175*265*20mm
ISBN13 9788988758311
ISBN10 898875831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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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주어리
『타이포그래픽(TypoGrapic)』지와 국제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Typographic Designers, ISTD)의 잡지 편집자인 데이비드 주어리는 콜체스터 아트 디자인의(콜체스터 대학) 그래픽 미디어학과의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뉴욕타이포클럽, ISTD, ICOGRADA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초기의 출판물로는 로토비전(RotoVision)에서 나온 『서체에 대하여(About the Face): 타이포그래피 규칙의 부활(About Face: Reviving the Rules of Typography)』, 『활판 인쇄: 수작업의 매력(Letterpress: the Allure of the Handmade)』과 『타이포그래피 작문(Typographic Writing): 타이포그래피의 지난 30년간의 작법(ed.)』이 있다. 편집과 디자인을 진행하고 활판 인쇄로 인쇄한 두 종의 출판물인 『암흑의 영국에서(In Darkest England)』와 『모로코(Morocco)』가 폭스애시출판사(Fox Ash)에서 발행되었다. 『모로코(Morocco) 』는 영국 미술을 위한 예일 센터(Yale Center for British Art, 미국)와 미르만노(Meermanno) 미술관(네덜란드)에 소장되어 있다.
역자 : 김두섭
그래픽디자이너이며 눈디자인 대표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안그라픽스 등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의 부회장을 지냈으며, 국내외 전시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홍익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강의하고 있고, 디자인그룹 '진달래'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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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불가피한 것이다. 변화는 바로 힘이다. 변화는 상업 및 공공 기관 모두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문화적, 기술적 발전과 재정상 필요에 따라 변화가 요구되기도 한다. 경영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공허하게 끝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하지만 시각 커뮤니케이션 예술가들은 일반적으로 변화를 좋은 것으로 보고 의존한다. 어떤 변화도 원치 않는다면, 아무도 디자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디자이너들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프로젝트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잉여에 대한 개념은 선택의 자유를 추구하는 사회에서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 일시적 기분에 따라, 또는 좋지 않은 아이디어나 빗나간 목적의 조사로 인해 쓸모없어진 디자인물들은 필요한 것 이상을 소유한 사회의 상징이다. 이는 일종의 피난처인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현상이라 할 만하며 19세기 산업혁명 이전까지 이러한 변화는 천한 것으로 여겨졌다. 예를 들면, 책은 항상 다른 책들과 같은 외양으로 디자인된다. 좀 더 "책다운(bookish)" 특징을 가질수록 더 좋은 디자인인 것이다. 가장 훌륭한 디자인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고, 타이포그래피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개 비판은 재료의 질, 혹은 인쇄공이나 제본공의 기술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 p.30, 제1부 '논점' 중 '변화와 타이포그래피' 중에서

"다른 이들의 작품"은 디자이너에게 언제나 중요한 자원이었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타이포그래피가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차원으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타이포그래피 작업은 쉬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타이포그래피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이 포트폴리오 장(章)에서는 "직업 전선"의 타이포그래퍼들, 즉 타이포그래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동시대의 것이라는 설명이 없을 때 타이포그래피를 좀 더 쉽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의 앞 장에서는 최대한 동시대 타이포그래퍼들의 작품을 배제했다. 그러나 이 장에서는 불가피하게나마 동시대 작업의 일시적인 흐름을 반영했다. 시대를 초월한 좋은 디자인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이전 해 혹은 이전 세기의 작품들을 뒤돌아보면, 우리는 그 놀라운 기교나 대담함에 경탄하고 전율을 느끼게 된다. 이런 차이는 기술의 변화, 사용하는 툴, 프로세스의 발전, 사회경제적 변화 등에 의해 생긴다. 그래픽 디자인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변화하기 쉬운 영역이다. 그래픽 디자인은 유행을 따르지는 않지만 필연적으로 사회의 일시적 유행과 기호(fancy)를 반영한다.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은 종종 이 기호에 의해 정의되기도 한다.
--- p. 152, 제3부 '포트폴리오' 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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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인쇄)에서 비롯된 타이포그래피의 개념은 디지털, 디자인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완전히 다르게 발전하였다. 이 책은 그러한 오늘날 시각문화의 뼈대와도 같은 타이포그래피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적용되어 왔으며, 연구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안내해 준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타이포그래피의 전통적인 규칙과 관습을 연구하고 낯설게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비옥한 전통의 토양에서 피어난 실험의 꽃이 아름답다고 하건, 신은 (혹은 장인은) 디테일에 있다고 하건, 이 땅의 시각 문화는 수량과 속도를 잠시 잊고, 가치와 완성도를 위해 곰곰히 숙고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은 시각 예술과 디자인에 관련한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그간 국내에 번역된 많은 타이포그래피 관련 서적들이 독일, 스위스, 미국 등에서 출간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 책은 영국에서 교육자로, 실무자로, 집필가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저자가 썼다. 덕분에 그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영국 그래픽 디자인을 만나보는 기쁨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미덕이다.
- 김경선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가?』는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물론 전문 디자이너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포괄적인 역사적 전망과 실용적인 조언, 추상적인 논의와 구체적인 사례들이 균형 있게 버무려져 있다. 특히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도판들은 신선하고 자극적이다. 18세기에 발행된 문학서적에서부터 21세기에 나온 현대 미술 도록, 도로표지판에서 담벼락의 낙서, 타이포그래피의 의미론에서 대문자 조판의 자간 조절 요령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다루고 논의하는 주제에는 한계가 없어 보인다. 아마 오늘날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들이 마주하는 가능성의 폭을 암시하는 것이리라. 어쩔 수 없이 로마자 타이포그래피만을 다루지만, 많은 통찰은 한글에도 응용할 수 있다 (또는 그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활용했으면 좋겠다.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이나 아이디어가 아니라, 저자와 그의 타이포그래퍼들이 풍성하게 예증하는 원리, 태도, 접근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 최성민 (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기능적 역할로만 받아들여지던 타이포그래피 영역이 지금은 표현과 창조의 영역으로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문자와 그것을 다루는 타이포그래퍼 또는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디자이너들에게,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이 디자이너의 독점적 영역이 아님을 강조하며, 이미 익숙해진 문자다루기 방식에 대해 다시 낯설게 접근하는 태도를 가져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기능, 언어, 기호, 수사, 정보 등 문자의 이면에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개념들을, 타이포그래피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가볍게 연결해 이야기함으로써, 문자를 공유하고 있는 여러 분야와의 적극적이고 폭넓은 소통과 토론이, 아직도 뚜렷하게 정의되지 못하고 이론적인 토대가 부족한 타이포그래피 영역에 보다 탄탄한 기초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일방적으로 지나치게 거시적 담론을 던지는 오류를 범하지 않음으로써, 장인적 태도를 지니고 활동하는 디자이너를 당황케 하지 않으며, 전통과 관례를 이해시키되 강요하지 않음으로써 조형적 판단에만 몰입하는 디자이너에게는 시야를 좀 더 넓게 가져보라고 이야기한다. 그 외에 철자, 단어, 그리드, 괄호, 글줄 등 문 표현의 세부적인 요소들을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기능과 표현의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디자이너들에게 구체적인 판단 요소들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민병걸 (서울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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