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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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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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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9쪽 | 534g | 142*225*30mm
ISBN13 9791130600499
ISBN10 113060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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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

다른 옵션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런대로 먹고살 만한 편이긴 했지만 우리 집은 물려받을 유산도 없는 것 같고, 자식들은 일곱이나 되고, 하나뿐인 오빠는 아버지를 도와 가업을 잇는다는 압력을 항상 받는 것 같았지만 딸자식은 가업과 무관한 것으로 되어 있었고, 일확천금을 꿈꿀 무슨 소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절대로 돈을 타 쓰는 입장이 되고 싶지는 않았고, 내게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하고도 비범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p.29

뒤를 돌아보면, “1년 동안 공부만 할 거야!” 하고 결단하고 그 결단을 독하게 지켰던 체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독해야 할 때 독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 자신감은 내 일생 내내 큰 자산이 되었다. ‘필요하다면 유혹을 끊어낼 수 있다, 잔가지들에 연연해하지 않을 수 있다, 내 온 자신을 던질 수 있다, 몰입할 수 있다’는 믿음은 중요하다. 한번 독해지기를 경험해보면 언제나 독해질 수 있는 것이다.---p.32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완전히 달라진 것은, 나에게도 “너의 기를 보여 달라!”는 기대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네가 가진 생각, 네가 한 경험, 네가 바라는 것, 네가 평가하는 것, 네가 제안하는 것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경험이 얼마나 짧은지, 수업이 얼마나 모자란지 깨닫게 되었다.---p.68

현장 공부의 중요성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강조한다. 모든 의문과 답이 다 현장에 있다고 한다. 지식이 가장 생생하게 작동하는 곳이 현장이라고 한다. 역사의 현장, 사건의 현장, 작업의 현장, 문제의 현장에 가야 비로소 해결책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공부의 ‘현장성’이 강한가 하면 별로 그렇지 못하다. 사람들은 현장을 외면하거나 피한다. 현장을 강조하면서도 왜 현장을 피할까?---p.143

창업하면서 꼭 각오해야 할 것이 있다. ‘세상은 별로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냉정한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적 창업 스토리를 주목해주는 것은 TV나 강연회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현실에서는, ‘당신은 대체재로 보일 것이다. 당신은 도구로 보일 것이다. 당신은 소모재로 보일 것이다’라는 엄연한 사실이 기다린다. 이 냉정한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이자. 그리고 실망과 좌절과 손해와 분노를 딛고 살아남자. 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자.---p.141

나의 비법은 이렇다. 전형적인 새벽형 인간인 나는 새벽마다 2시간을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쓴다. 잘 자고 났으니 머리도 깨끗하겠다, 에너지도 비축되었겠다, 전화도 안 오겠다, 완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다. 깨자마자 컴퓨터 켜고, 커피 한 잔 들고 나 자신에 몰입한다. 천하에 무슨 일이 생기든, 이 시간은 나만을 위한 시간이다. 어차피 새벽엔 온 세상이 고요하다. 조찬 회의가 있더라도 7시 반에 시작이니 최소 2시간, 길게는 3시간 동안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치 홀로 세계와 대적하듯, 세계가 내 손 안에 들어오는 시간이다.---pp.161~162

어떤 사람이든 일생에 책 세 권은 써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곤 한다. 자신의 일을 시작할 무렵 두근두근하는 선택과 희망에 대해서 쓰는 책, 본격적으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냉철하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리는 책, 상당한 경험이 쌓인 후에 통찰과 지혜를 담아 전체적인 조망을 하는 책이 그것이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프로이든 이런 세 가지 책의 개념을 머릿속에 갖고 있다면, 일에 대한 공부와 자신에 대한 공부와 사회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게 될 것임에 분명하다.---p.221

그런데, 나는 ‘이 시대의 공부 중의 공부’는 ‘허영에 넘어가지 않는 공부’라고 정의하고 싶다. 각별히 이 시대의 공부 중 공부라 꼽는 이유는? 허영이란 이 시대에 ‘악으로 불리지 않는 악’이라고나 할까? 이 시대는 허영을 먹고사는 시대라고 할 만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갈수록 허영에 넘어가지 않는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다. 허영은 불안을 부르고 탐욕을 부르고 타락을 부르고 불행을 부른다.---p.259

그런데 이렇게 21세기적으로 착하려면 도덕성만으로는 안 된다.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 아주 영리해야 한다. 머리를 써야 하고, 시간을 들여 정보를 파악해야 하고, 거짓말을 분별해내야 하고, 왜 착한 소비가 결국 나와 우리를 위해 좋은지 논리를 펼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개인의 착한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료와 친구와 이웃과 사회에 전파하는 설득력까지 가져야 한다.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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