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미국의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그의 그림책『금요일은 아빠의 밤』에는 미국에 사는 푸에르토리코 사람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으며, 과학을 주제로 한 어린이 책이 여러 권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나는 그램을 좋아해』,『한 침대 속의 일곱』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책 작가이자 만화가입니다. 그의 그림책은 경쾌한 그림과 재치가 톡톡 튀는 이야기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캐나다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뒤, 독특한 만화 기법을 개발하여 어린이 책뿐만 아니라 잡지나 광고계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만화가협회에서 주는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왕과 쥐와 치즈』,『손, 손, 손가락, 엄지』등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가장 땅을 잘 파는 개』를 비롯하여 고양이와 개에 대한 그림책을 여러 권 냈습니다.
1963년 서울 인왕산 근처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잡지사 등에서 근무했으며, 결혼과 함께 미국에 체류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킨 경험을 살려 외국의 어린이 교육을 소개하는 책을 펴냈습니다. 또한 CBS 문화센터, 동아 문화센터 등에서 어린이 글쓰기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논술을 강의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