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을 받고 제가 이용할 수 있는 창업자금 내용도 알아본 이후 본격적인 1인 창조기업 활동을 하려고 한다면, 사무실도 필요하고, 홍보며, 마케팅이며, 혼자선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선배님께서 1인 창조기업으로 활동하면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창업교육 등을 제외하고 제가 어떤 분야를 어떻게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긴 시간 동안의 대화에도 불구하고 선배는 피곤한 기색 없이 대답을 했다.
“아주 중요한 질문이네.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조언이 될 테니 잘 듣게나. 1인 창조기업은 크게 세 가지로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네. 첫째. 활동근거지원으로 사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어. 둘째. 사업활동지원으로 지식서비스 구매 바우처와 특례보증, 글로벌 앱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네. 마지막으로 사업개발지원으로 팀 기술개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카드,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앱 창작터라는 사업개발지원을 받을 수 있어. 물론 이 모든 걸 다 지원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업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네. 그러니 세부지원내역을 확인하고 자네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에 신청해 보게나.”

<b>1인 창조기업, 꿈의 실현<br/><br/>2쇄 발행, 어플 출시, 대학교 강의 교재 채택</b><br/>2011년 10월 7일 발행하여 판매한 “1인 창조기업 사용 매뉴얼”이 2쇄 발행을 하였다. 5개월 만에 2쇄 발행을 하게 된 점은 독자들의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br/>또한 올해 3월 1일부터 전자책으로도 출시하여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패드용으로 제작된 전자책은 오프라인 도서와 함께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더불어 현재 급속도로 넓어지고 있는 전자책을 이용한 독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br/>이 책의 활용도나 관심은 올해 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창업 교재로 채택하여 대학 강의에서도 충분히 교육적, 실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무쪼록 창업을 꿈꾸는 독자들의 열망과 실제로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의 좋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br/><br/><b>누구나 한 번쯤은 꾸는 자아실현의 꿈을 도와주는 ‘1인 창조기업’</b><br/>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을 꿈꾼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맴도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본 뒤 실제 창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있는지, 어디에서 지원을 받을지, 어떻게 자금운용을 해야 할지… 등을 몰라 쉽게 실행에 옮기기가 어렵다. 그러다가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봉착하면 쉽게 포기하고 만다. <br/>이러한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고비 고비마다 만나는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1인 창조기업 사용 매뉴얼.”<br/><br/>이 책은 2011년 4월 4일 제정되어 10월 5일 시행되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한다. 1인 창조기업은 갑자기 생겨난 개념이 아니다. 이 법 제정 전부터도 1인 창조기업은 있었다. 다만 정부가 많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1인 기업들 중에서 구체적인 범위를 정하여 그 기업들에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한 개념이다. <br/>정부가 지원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많이 있다. 몰라서 이용하지 못 할 뿐이지,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을 잘 숙지하고 활용한다면 창업부터 기업운영에 이르기까지 시행착오를 줄여가면서 자기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 이 책에는 각종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각종 지원사업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br/><br/><b>창업 선배가 창업하려는 후배에게 이야기하듯 쉽게 안내</b><br/>각 장마다 프롤로그에서 1인 창조기업 창업을 한 경험이 있는 선배가 창업하고자 하는 후배에게 주요 과정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스토리를 담아서 예비창업자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br/>이 책의 저자 장진민 씨는 실제 창업하면서 부딪쳤던 문제점들과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을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기울였다. 수집하였던 많은 자료들과 관련 기관들을 조사하여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1인 창조기업에 관한 법률과 1인 창조기업 등록에 필요한 서식들을 넣어서 등록하는 데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대 조직의 효율성보다 개인의 창의성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미래 국가 경제기반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기성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업이나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도 상업적 성공을 이끌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경험이나 지식이 요구됩니다. 또한 필요한 자본이나 자원을 충족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정보도 매우 중요하리라고 여겨집니다. 이 책은 바로 주커버그를 꿈꾸는 젊은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 창업가들의 꿈이 성취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송상호(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미소기업 창조재단 이사장)

애플의 아이폰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창조한 것과 같이, 사회와 경제는 항상 주기적인 전환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전환을 통해 사회와 경제를 움직이는 패러다임이 만들어진다. 이미 우리사회는 지식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에 따라 ‘1인 창조기업’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며 전문성과 창조성으로 준비된 사람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종구(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취업진로지원처 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