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지금 이 순간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비록 힘든 상황에 처해 있고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다고 할지라도, 힘들게 걷고 있는 이 길이 언젠가는 반드시 완벽하게 연결된다는 사실을 믿기 바란다. 경제적 자유와 행복으로 나아가는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프롤로그.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이미 당신 안에 있다」중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 물론 돈이 부모 노릇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아이에게 가난한 환경이나 열등감을 물려주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아이를 늘 혼자 두는 엄마가 아니라, 돈이 있기에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1부. 엄마, 돈 공부를 시작하다」중에서
‘아이를 등교시킨 오후 두 시간, 퇴근 후 두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점차 짜증이 느는 엄마가 될지, 행복한 엄마가 될지를 결정한다. 이것이 바로 시간이라는 레버리지의 힘이다. 단, 시간이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때는 단숨에 너무 무리하기보다 매일 꾸준히 한두 시간을 투자해 재능을 키워가는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수입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모색하면 결국 자신에게 쏟았던 시간들이 돈이 된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의미이다.
---「1부. 엄마, 돈 공부를 시작하다」중에서
워킹맘은 워킹맘대로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몰라 죄책감에 휩싸이고, 전업주부는 전업주부대로 남편 수입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게 불안해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사는 것 같아 주눅 들게 된다. 결국 ‘나란 존재와 아이라는 존재가 내 삶에서 각각 얼마의 비중을 차지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2부. 엄마의 자존감을 지키는 5·3·2 시크릿 머니 법칙」중에서
우리의 소비 습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소비의 상당 부분이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안해서 돈을 쓰고, 속상해서 돈을 쓴다. 또, 스트레스가 쌓여서 돈을 쓰고, 기뻐서 돈을 쓰는 식이다. 흔히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연유로 지출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때 지출을 통제한다는 것은 ‘감정을 조절한다’는 말과도 같다. 결국 지출을 잘 통제하고 있다면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뜻이다.
---「2부. 엄마의 자존감을 지키는 5·3·2 시크릿 머니 법칙」중에서
엄마인 우리는 때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디고, 때로는 하기 싫은 일을 참아내기도 한다. 때로는 마음속에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우울이나 슬픔을 억누르며 어제보다 조금 더 성숙한 나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가끔은 정말 단순하고 소박한 일을 해냈을지라도 나 자신의 어깨를 두드려줄 필요도 있다.
---「3부. 부자 되는 습관을 기르는 엄마의 하루」중에서
나 또한 실제로 삶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적는 게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삶은 내가 꿈꾸고 원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지만, 그동안 좌절할 일이 많았다고 해서 남은 생에서도 좌절감으로부터 도망치며 살아갈 필요는 없다. 진정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 내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말할 용기가 없는 삶이 과연 죽어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3부. 부자 되는 습관을 기르는 엄마의 하루」중에서
지출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비용을 아껴서 얻을 나의 미래 행복을 아주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비장한 마음으로 유학에 가고 싶다고 얘기할 때, 돈 걱정하지 않고 지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한 달 살기를 훌쩍 떠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 몇 년이 지나도 두고두고 꺼내볼 추억이 생기겠지, 하는 자신의 목표를 생생하게 그리기 시작할 때 그 목표는 나의 현실이 된다.
---「4부.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전 투자」중에서
엄마에게 돈 공부란, 바로 자기 안에 숨겨진 뜨거운 소망을 확인하는 일이다. 또 이를 위해 도전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장착하고,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전 과정을 뜻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따라서 엄마에게 돈 공부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목적에 이끌려 가는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꿈과 소망을 확인하면서 시작되며, 사랑과 책임감으로 이끌어지는 인생의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또한 이제부터 그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4부.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전 투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