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가진 최고 특권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인 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코치가 어린 육상선수를 돌보듯이, 부모는 아이들을 영적으로 양육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_p15

우리는 아이들이 우리의 모든 행동을 주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보여주는 본과 영적인 생활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는 자녀를 바르게 안내하도록 하나님이 주신 이 특권을 활용해야 한다. _p57

당신도 하나님의 사랑을 머리로만 믿을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이 가슴속에 내면화되어 흔들리지 않는 진리가 된다면,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_p76

당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면, 마땅히 그 마음을 지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당신의 아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중요하지 않겠는가? _p103

아이들은 부모가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그 모습을 직접 보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잘 알다시피 아이들은 부모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존재이다. _p114

우리는 아이들이 어릴 때 불순종하여 스스로 해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실제로 사랑이 많은 부모의 리더십에 순종하는 자녀는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로운 리더십에 대한 순종을 배우게 된다. _p161

프롤로그 중에서
부모가 가진 최고 특권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인 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코치가 어린 육상선수를 돌보듯이, 부모는 아이들을 영적으로 양육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을 예수님 앞으로 데려가고, 아이들이 따르고 싶은 생생하고 즐거운 예배의 삶의 본을 보여주며, 기도로 그들을 돌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도록 가르치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 세상의 시각에서 아무리 성공한다 한들 주님 보시기에 실패한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이것은 부모나 자녀나 예외가 없다. 교회가 그 일을 대신할 수는 없다. 가정과 가족이 일차적 근원이다. 교회는 가정에서 배운 교훈을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뿐이다. 베이비 아인슈타인, 뽀롱뽀롱 뽀로로 혹은 베지테일 시리즈(어린이에게 건전한 내용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의 예 -역자 주)가 아무리 잘 만들어지고 재미있다 해도, 거기에 아이를 맡길 수는 없다. 영적 양육은 오직 부모의 고유한 임무이다. 자녀의 영적 생명을 돌보라.

에필로그 중에서
세상에서 이보다 더 큰 즐거움은 없다. 당신의 아들이 자기 아내와 함께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모습, 그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자녀를 위해 기도해주고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는 모습, 당신의 딸과 사위가 그들의 청소년 자녀에게 하나님을 따르고 섬기도록 제자로 세우는 모습,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 당신의 장성한 자녀들이 직장에서 또는 이웃을 향해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큰 그림이다.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보았듯이, 우리에게 가장 큰 도전은 부모라는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우리 자녀에게 그 믿음을 전해줌으로써 아이들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따르고 섬기기를 배우는 것이다.

<b>영적인 것을 먼저 가르쳐라!!</b><br/>영어, 수학이 내 아이의 영혼을 지켜줄 수 없다.<br/><br/>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성령님의 동행하심만이 이 세상에서 내 아이를 지켜내는 힘이 된다.<br/><br/>“자녀가 하나님을 알고 성령 충만해지도록 도와주고 배려하는 일”, 즉 “내 자녀가 영적인 눈을 뜨도록 하는 일”이 자녀교육의 진정한 첫걸음이며 가장 중요한 일임을 증언하는 책이다. 마치 닫힌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밀려들고 화사한 햇살이 방 안을 가득 채우듯, 자녀의 영적인 눈이 먼저 뜨이도록 해준다면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원의 길도 활짝 열릴 뿐 아니라, 자녀의 인생의 모든 문제도 풀리게 된다는 것이다. <br/>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이토록 중요한 영적 거듭남과 성령 충만이라는 인생 절체절명의 우선순위를 뒤바꿔놓고, 신앙은 대학에 들어간 다음에 가르치겠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자녀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이라고 방치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렇게 영적인 것을 먼저 가르치지 않은 결과, 결국 자녀의 삶 전체를 망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한 현실이다. 영어나 수학이 내 아이의 영혼을 지켜줄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인데도, 학력이라는 우상 앞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포기하는 일은 다반사다. <br/>이 책은 영적인 것을 먼저 가르친다면 자녀들에게 얼마나 풍성한 축복이 임하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반면에 소위 믿는다고 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이 저지르는 잘못이 자녀들이 성장한 다음이나 성장과정에서 얼마나 큰 해악을 일으키는지도 알게 해준다. <br/>체리 풀러는 이론으로 자녀교육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직접 낳고 신앙적으로 훌륭하게 양육한 자녀들의 실제 사례와 주변의 모범적인, 또는 경계해야 할 사례를 생생하게 들어가면서, 거룩하고도 실제적인 복이 넘치는 자녀교육의 영적 비밀을 온전히 드러내준다. 말씀과 기도를 가르치고, 기타 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침을 자녀들에게 전수하여 스스로 성장하도록 하며, 구원을 얻고 인생이 살아나는 믿음을 심어줌으로써 내 자녀에게 진정한 축복이 임하기를 소원하는 부모라면,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영적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br/><br/><b>성령으로 자녀의 심령을 가득 차게 하라!</b><br/><br/>우리 아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세상의 지식이 아니다.<br/>세상에 속한 어떤 것도 아이의 영혼을 지켜줄 수 없다.<br/>세상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그 영혼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br/><br/>내 아이는 오직 성령님께만 맡길 수 있다.<br/>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게 하라.<br/>성령 안에 거하는 영의 자녀로 양육하라.<br/><br/>예수님을 주(主)로 고백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진리를 따르는 아이로 키우는 일은<br/>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요 부모에게 이보다 더 큰 상급은 없다.<br/><br/>성령님께서 내 자녀의 영적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하라.<br/>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따르고 섬길 수 있도록 자녀의 영적 생명을 돌보는 믿음의 여정에 동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