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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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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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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66g | 148*210*20mm
ISBN13 9788993208344
ISBN10 899320834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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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은둔형 외톨이’ 같은 건 있지도 않았다. 그랬다가는 부모에게 엄청나게 혼났으며, 무엇보다 먹고 살아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방에 처박혀 있어도, 부모가 대신 먹여 살려주는 세상이 되었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부모에게 기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모든 악의 근원은 역시 아이들에게 방을 준 것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자기 방 따위가 없었기 때문에, 어딘가 처박혀 숨고 싶어도 숨을 장소가 없었다. --- p.100

나는 가라오케와 스토커도 전후교육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들 뭐가 되어야 한다는 착각 속에 살다보니, 남들이 자기 존재를 주목해주길 바란다. 가라오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다는 기분을 일시적으로라도 채워주고, 스토커는 ‘내가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설사 그것이 ‘혐오’의 감정이더라도 누군가가 나를 신경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왜곡된 형태이지만 궁극의 자기표현인 것이다. 왜 그렇게 남의 눈에 띄고 싶어 하는지, 자기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다. --- p.102

IT 혁명이란 것도, 적당히들 했으면 좋겠다. 정보, 정보, 떠들어대지만 정보처리능력도 없는 녀석들이 그렇게 정보를 얻어 어디다 쓴단 말인가. 스스로 정보를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적당한 정보를 송신받는 것뿐이다. 즉 단순한 ‘정보의 노예’인 셈이다. 물건을 파는 쪽에서 보면 이렇게 편한 일도 없다. 사기 치기 쉽다. 결국 IT혁명이란 건, 이렇게 속이기 쉬운 무리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것 아닐까. 따라서 일본사회는 이제부터 더더욱 양극화가 심해질 거다. 정보에 휩쓸려 돈을 마구 써대는 바보 같은 그룹과 그런 무리를 조종해서 돈을 버는 부유층으로 나뉠 거다. 가난하다는 자각도 하지 못한 채 하류층이 넓어져 간다. 일본인의 대부분이 하층민이 되는 거다. 이건 악몽이라기보다는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실이다. --- p.136

“지금의 일본엔 어떤 분야에도 그런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없어졌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차이’라는 것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언론이 정치가를 잡아끌어내리는 듯한 발목 붙잡기 같은 것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가치 있는 것이 점점 추락하고, 아래에 있던 이들이 치고 올라와 모두 ‘보통’의 인간이 되고 말았다. --- p.154

마지막으로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실행하고 싶은 최대의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본 해산’입니다. 더 이상 이 나라에 미래가 없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제가 총리가 되면 국회에서 일본의 해산을 선언하려 합니다. 마치 중의원 해산처럼 “만세!”를 부르며 하는 겁니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린 자세가 지금의 일본에 가장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국민들은 난민 자격으로 외국으로 도망가게 할 작정입니다. 그렇게 하는 게 저를 뽑아준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p.59

모든 악의 근원은 역시 전후 민주주의, 남녀평등교육 탓이다. 여자가 거만해지면 상대적으로 남자는 약해진다. 거기다 자식의 권리까지 무조건 존중되니, 아이들도 버릇없이 기어오르기만 한다. 언제부터인가 어머니와 자식이 거만해진,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정이 이 사회에 자리잡아버렸다. 가정뿐만이 아니다. 지금 일본 사회 전체가 ‘여성·어린이 중심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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