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웅게러는 193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하여 디자인학교에 진학했으나 도중에 중퇴하고, 1956년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린이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 훈장을 받았다. 현재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일러스트레이터뿐만 아니라 그래픽 디자이너, 만화가, 조각가, 작가로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재주를 펼쳐 보이고 있다. 작품으로 《크릭터》,《세 강도》,《모자》,《괴짜 손님과 세 개의 병》 들이 있다.
앙드레 오데르는 192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음악사를 공부했고,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바이올리니스트와 작곡가, 편곡자로 활동하며 음악과 관련된 도서들을 발표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는 《괴짜 손님과 세 개의 병》,《못 말리는 클레오파트라와 배고픈 악어》 들이 있다.
김영진은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자브뤼켄 대학교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독일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꿀벌 마야의 모험》, 《아빠를 위해 죽은 생쥐》, 《못 말리는 클레오파트라와 배고픈 악어》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