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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여성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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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여성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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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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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80g | 153*224*30mm
ISBN13 9788994228679
ISBN10 899422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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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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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니콜 바샤랑(Nicole Bacharan)
정치학자·역사가이며 프랑스·미국 관계 전문가이다. 현재 프랑스 국립 정치학 재단 연구원이며 미국 사회 문제를 다룬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우리는 미국을 두려워해야 할 것인가?』의 저자로 유명하다.
저자 : 프랑수아즈 에리티에(Francoise Heritier)
1933년생이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류학자이자 민속학자이다. 레비스트로스의 수제자로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사회들의 비교 연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개설하면서 그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저자 : 실비안 아가생스키(Sylviane Agacinski)
1945년생이다. 폴란드 이민 2세인 프랑스의 철학자, 여성운동가이며 작가이다. 현재 사회과학 전문학교(EHESS)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때 동반자였던 자크 데리다와 함께 국제철학학교의 운영을 맡은 적이 있으며 전 프랑스 국무총리 리오넬 조스팽과 재혼했다.
저자 : 강금희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니스 대학교 비교불문학 D.E.A.를 취득했으며,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및 신학대학원에서 프랑스어와 기독교와 미디어(영화)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바이블 팡세-불붙은 나무 떨기』(예찬사), 역서로는 『그리고 나의 남은 이야기』(청하), 『화석-사라져버린 세계의 흔적들』(시공사), 『실베스트르, 나의 어린왕자)』(홍성사), 『지나가는 슬픔』(김영사), 『다음 사랑』(문학사상사), 『영원의 계곡』(세계사),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이레서원) 그리고 아동서적으로는 『하느님, 뭐하시는 거죠?』(파랑새어린이), 『스갱 아저씨의 염소』(여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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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들이 성년에 이르렀을 때 나는 한편으로 과거 한 세대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당연히 획득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던 권리와 자유를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을 새롭게 의식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 세대가 치러온 싸움, 유명인이든 무명인이든 우리에게 길을 열어준 수백만 여성 영웅이 치러야 했던 기나긴 투쟁의 이야기를 그들에게 들려줘야 할 필요를 느꼈다. 이처럼 원시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성에게 강요된 억압의 역사를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추적해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돌아보면서 인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변했는지, 시대에 따라 여성의 일상적인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사회가 여성을 나이에 따라 어떻게 간주했는지, 그 변화도 꼼꼼하게 살펴볼 작정이다.”--- p.4 「니콜 바샤랑 - 여성이여, 당신은 진정 자유로운가」

“저는 성의 차별적 가치를 정당화하는 원시 사회 전체를 ‘시원적 지배의 원형’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이 원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알려주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황새가 저를 물어다 줬다고 하셨습니다. 아기가 양배추나 장미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부모도 있죠. 그러나 요즘은 생물학적 사실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빠가 작은 씨를 엄마 배에 심었어. 그래서 그 작은 씨가 자라서 어느 날 아가가 엄마 배에서 나오는 거란다.” 이런 설명은 대수롭지 않은 것 같지만, 시원적 지배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원시 사회에서 그랬듯이 여자는 ‘냄비’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정치적·종교적인 정체성까지도 포함하는 개인의 모든 정체성이 아버지의 정액에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조상의 사고방식과 표현 방식, 즉 시원적 지배 원형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살아 있습니다.”--- p.18 「프랑수아즈 에리티에· 니콜 바샤랑 - 1부. 여성의 근원」

“저는 부부 관계를 양날의 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두 여성 혹은 두 남성 커플을 포함해서 부부의 매력은 바로 두 사람 사이의 은밀한 유대감, 일상적인 결속에 있습니다. 배우자는 자기 존재의 영원한 증인입니다. 일상적 사건들, 평범하지만 예기치 못한 일들, 기쁨, 슬픔, 성공과 실패를 함께할 수 있는 남성 혹은 여성이 바로 배우자입니다. 누군가와 삶을 공유하면 가면을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수 있고, 말이 없어도 가깝게 느끼고, 암시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이 형성됩니다. 성욕이나 불타는 사랑을 넘어서 부부 관계가 오래 지속하려면 무엇보다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정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부부가 타인을 향해, 즉 가깝거나 먼 세상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지 않으면 숨이 막히고 치명적인 결과에 도달하게 됩니다. 부부는 자신들을 타인에게 이해시키려고 애쓰기보다는 거꾸로 타인을,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부가 이기적인 개인주의에 갇히지 않고 사랑으로 혹은 우정으로 늘 대화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p.86 「실비안 아가생스키·니콜 바샤랑 - 2부. 혼성 사회를 위하여」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 새로운 정치 체제를 구상했던 시에예스는 시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할 때 여성을 제외했죠. 그는 대부분 문맹자였던 빈민 역시 공적인 사실에 대한 이해가 없으리라고 판단하여 참정권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정신병자, 외국인 역시 제외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성은 이들처럼 ‘피동적인 시민’에 속했고 공공 영역에 참여한 활동적인 시민보다 열등한 존재였던 거죠. 하지만 이 ‘피동적 시민’은 대부분 그 위상이 변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아이는 자라서 성인이 되고, 빈민은 재산을 축적하면 글을 배울 수 있죠. 중증 환자는 병이 치유될 수 있고, 외국인은 프랑스에 귀화하면 프랑스 시민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여성은? 한번 여성이면 영원히 여성으로 남죠. 그러니까 영원히 정치적 권리가 박탈되는 겁니다.”
--- p.174 「미셸 페로·니콜 바샤랑 - 3부. 2천 년 여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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