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우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교사 2급 자격증은 ‘덤’으로 얻고 나서, 광고회사 기획자 겸 카피라이터, 교육전문지인 ‘교육신보’ 취재 기자(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 등을 거쳐 편집자 겸 기획자로서 출판사 밥을 먹다가 2012년 2월부터 책읽는귀족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춤’ 상태에서 2020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년 동안 제주살이를 했다. 현재는 부산에서 1년살이를 하는 중이다.
조선우는 책읽는귀족의 대표이자 편집자로서 ‘디오니소스 프로젝트’ 등 인문학 서적 중심으로 번역 출간하는 기획 작업을 포함해서 70여종 이상의 책을 출판해왔으며, 그중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 ,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발칙한 꿈해몽』 등을 집필했다. 그리고 청소년과 어린이 도서도 다수 집필했는데,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실)』, 『나는 인디고 아이다(청소년을 위한 생각 교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 등도 있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2018년 여름)로 선정되었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고,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과 함께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으로도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출판인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