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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게 아냐! 다를 뿐이야

틀린 게 아냐! 다를 뿐이야

: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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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50g | 152*225*9mm
ISBN13 9791192853000
ISBN10 119285300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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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세상은 빠르게 변해 가는데 그 속도를 따라가기가 너무 버겁구나. 꼭 바보가 된 기분이야. 이제 난 쓸모가 없는 거 같지 뭐냐.” 할아버지의 표정이 슬퍼 보였다. “쓸모가 없다니요!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우리 동네에서 할아버지가 만든 달고나보다 더 맛있는 달고나는 없는걸요. 송이네 엄마도 할아버지 달고나가 최고랬어요.”
--- p.21, 「악어 괴물 할아버지!_세대 갈등과 노인 인권」중에서

그렇다면 다문화 현상 속에선 갈등만 생기는 걸까요? 그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다양한 문화와 시선이 공존하는 사회일수록 다양성과 독창성이 발달하고, 풍성한 문화가 발달하게 되지요.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에선 이런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었어요. “나와 다를 수 있어. 다를 뿐이지 틀린 게 아냐.” 이런 시선은 포용과 배려, 너그러움을 키워 줘요. 그리고 그 시선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답니다. 이제 더 이상 ‘다문화’라는 말은 낯설거나 부정적인 뜻이 아니에요. 어떤 문화를 가졌건, 어떤 피부색을 가졌건 누구나 우리의 이웃이며, 친구이며, 우리의 가족이 될 수 있으니까요.
--- p.66, 「우리 반의 외국인_다문화 가정」중에서

좋은 뜻으로 시작한 음식점 주인의 선행이었어요. 그런데 이 글에 예상치 못한 의견들이 쏟아졌어요.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무료로 주는 건 좋지만, 그러려면 꿈나무 카드 대상자라는 걸 밝혀야 하지 않느냐는 걱정이었지요. 이러한 의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p.102, 「꼭 지켜 주고 싶은 비밀_가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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