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도널드 밀러 (Donald Miller)
『재즈처럼 하나님은』을 발표해 150만부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 도널드 밀러의 삶은 정지해 버렸다. 성공의 절정을 구가했어야 할 시기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았고, 책임을 회피했고, 삶의 의미에 대해 의문마저 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영화 제작자한테서 자신의 책을 영화화하자는 제안을 받고부터 그는 모험과 가능성과 아름다움과 의미로 가득 찬 새 이야기에 뛰어들게 된다. (www.bluelikejazzthemovie.com)
『도널드 밀러는 인생 편집 중』은 그 값진 기회를 풀어낸 글이다. 하루 종일 잠만 자던 그가 자전거로 전국을 횡단하고, 로맨스의 공상 속에 살던 그가 두려움을 무릅쓰고 참 사랑에 부딪치며, 돈을 낭비하던 그가 열렬한 뜻을 품고 아버지 없는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주는“멘토링 프로젝트”를 설립한다. 기인 같은 수많은 실존 인물들의 도움으로 밀러는 우리에게 제2의 삶을 나중이 아니라 지금부터 사는 법을 보여준다. 현재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아버지와 건강한 가정”전문위원회에서 봉사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을 집필하면서 발견한 이야기의 불변의 공식을 기업들에 적용하는 스토리브랜드(StoryBrand) 마케팅 프레임워크를 2014년에 설립한 이래 CEO로 일하고 있다. 수만 개가 넘는 기업이 마케팅 메시지를 확립하기 위해 그의 프레임워크를 이용했다. 도널드는 BusinessMadeSimple.com을 통해 많은 기업 지도자에게 비즈니스 팁을 제공 중이다.
고 있다.
국내에 출간한 도서로는 『도널드 밀러의 오색사막 순례 이야기』(종이책/잉클링즈, 전자책/알맹4U), 『재즈처럼 하나님은』(〈뉴욕타임스〉43주간 베스트셀러), 『내가 찾은 하나님은』(이상 복 있는 사람), 『아버지의 빈자리』,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이상 IVP),『무기가 되는 스토리』(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윌북), 『연애 망치는 남자』(〈뉴욕타임스〉 14주간 베스트셀러, 옐로브릭) 등이 있다.
옮긴이 윤종석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베푸는 삶의 비밀」,「 하나님의 음성」,「모자람의 위안」,「 거침없는 은혜」(이상 IVP),「 재즈처럼 하나님은」(복있는사람), 「영성 수업」(두란노)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그린이 김재신
1944년, 평양에서 태어나 해방되기 직전에 서울로 내려왔다. ‘재신(在信)’은 할아버지가 장손이 태어나면 주려고 준비한 이름이었으나, ‘준수하게’ 생긴 셋째 손주가 태어나자 그 이름을 주었다고 한다.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나고 자랐으며, 넘치지 않을 만큼 공부했고, 아쉬움 없을 정도로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인생의 바쁜 시기에는 짬을 내 글 쓰는 것이 ‘일락(一樂)’이었다. 막내인 딸까지 대학에 들어간 후에는 하고 싶었던 봉사활동을 하며 하나님의 무소부재(無所不在),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심을 몸소 체험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걸어 다니는 천사 이야기』(비아토르, 202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