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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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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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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00g | 152*225*20mm
ISBN13 9788974426347
ISBN10 89744263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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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정희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다.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경제, 금융, 산업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재정·금융정책을 포함한 정부의 거시, 미시 경제정책의 허실을 꿰뚫어 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취재해 왔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워싱턴특파원을 거쳐 논설위원, 금융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증권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총리실 규제개혁위원을 지냈고 금융발전심의위원, 민간투자심의위원, 연기금투자풀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하나은행 사외이사를 역임
했다.
언론인으로서 관훈클럽 편집위원과 편집인협회 분과위원을 맡아 활동했으며 2011, 2012년 씨티언론인상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글로벌 임밸런스와 미국의 숨겨진 비밀》, 《나는 분노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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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을 들먹이는 쪽에선 업황 실사지수를 근거로 제시한다. 그러면서 그래프가 장기 하향 추세를 보이는 건 기업인들의 기업하고 싶은 마음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잃어버린 게 있으면 신고하라, 찾아주겠다는 쪽에선 실제 경상이익률이 올라갔음을 제시하며 반론을 편다.
--- 본문 중에서

순수 정부 영역에서 완전한 민간 영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는 그 중간 과정, 즉 정부도 아니고 민간도 아닌 그레이존(Grey Zone)을 일정기간 거치게 된다. 한국 사회의 문제는 이 영역이 너무 비대해지고 있고, 이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는 점이다.
--- 본문 중에서

소위 삼성전자 같은 초일류 기업이 한국 금융에선 왜 안 나오느냐는 자조가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주변 여건만 보면 한국 금융에는 지금이 분명 기회다. 노령화 진행속도만큼이나 연기금이 빠르게 쌓여가고 있다. 돈·사람·제도 등 금융산업 3대 요소 중 종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은 ‘돈’만이 아니다. 고급인재도 이제는 찾으면 제법 있고 제도 개선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수많은 금융 선진화 방안들만도 차고 넘친다.
--- 본문 중에서

미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 왜곡이 교묘하고 정책 실패가 즐비한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만큼 지금 우리에겐 미시 전문가가 필요한 단계일지 모른다.
--- 본문 중에서

2013년체제에 관심이 있든 없든, 혹은 2013년체제든 2018년체제든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변혁에 관한 지향점이다. 우리가 나아가려는 방향은 어디며, 지금 우리는 무엇을 뜯어고쳐야 하는가.
--- 본문 중에서

사실 민주화 다음 목표로 우리 사회의 핵심 화두로 자리 잡고 있는 선진화도 마지널에 닿아 있다. 1등과 일류가 인정받고 그 차이가 존중되는 것, 곧 마지널이 살아 숨쉬는 게 선진화인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영 딴판이다. 목전의 정치적 이해타산 탓이 크겠으나 ‘마지널’은 고사하고 주먹구구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 본문 중에서

죽어 사라져야 할 것들이 죽지 않고 불사조처럼 살아남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숨만 붙어 있는 상태에서 주변에 고통을 안겨줄 뿐이다. 건강하지 못한 100세 시대가 축복은커녕 재앙인 것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년 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 사회 전체가 병들어버릴 수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다.
--- 본문 중에서

특히 우리처럼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선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힘을 잃어가는 현 권력이 새로 부상하는 차기 권력과 충돌하고 이 과정에서 정책의 일관성이 붕괴된다. 이 기간이 되면 공무원은 다시 영혼이 없어지거나 혹은 여러 개의 영혼을 가진 생명체로 자동 변환한다. 개헌 필요성이 여기에도 있는 셈이다.
--- 본문 중에서

이런 식이니 정부 불신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모든 사람 혹은 절대 다수 사람의 의견이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적잖은 수의 사람들에게선 이런 마음도 읽힌다. ‘이번에도 정부 반대로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이다. 정부가 경제위기와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지만 지난 정부의 ‘과거’를 돌이켜보면 경제주체들이 정부 말을 전혀 못 믿는 것도 모두 다 인과응보일 뿐이다.
--- 본문 중에서

권력은 양날의 칼이다. 일거에 혁신을 일궈 내기도 하지만 마치 저주의 화신처럼 권력이 관심의 눈길을 보내는 곳마다 곧 망가지고 부서지게도 한다.
--- 본문 중에서

심포지엄에서 한시도 빠짐없이 등장한 화두가 하나 있었다. “18세 청소년에게 무슨 일을 해보라고 권할 것이냐”가 그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과연 어떤 분야를 유망하다고 말할 것이냐는 건데, 지금 그 답이 선명하지 않아 고민스럽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 본문 중에서

이런 쏠림 현상은 한마디로 군중심리 혹은 합리적 이기심에 입각 쏠림 현상의 본질을 리스크 회피라는 이기심으로 해석하는 경제학에서는 ‘불완전 정보’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과거에 비해 정보 유통이 무척 빠른데 무슨 얘기냐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정보 유통이 10배 빨라졌다 해도 100배, 1,000배 늘어난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에 비하면 정보의 불완전성은 더 심해진 셈이다. 사실 정보의 질과 유통주기, 배분구조 등이 혁명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빠른 정보 유통은 오히려 쏠림을 가중시킬 독이 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누가 ‘쏠림’을 부추기는가? 한 집단행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새 떼처럼 선두에 선한 마리가 방향을 틀면 그 뒤를 따르는 무리가 일제히 그쪽으로 방향을 트는 군집 행태를 말한다. 주지하다시피 쏠림 현상은 글로벌 경제를 비롯한 모든 경제 영역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제금융이나 외환시장에서는 경제학적 분석틀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세계를 강타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도 쏠림 현상의 일종이고, 참여정부에서 나타난 부동산 광풍이나 대출 경쟁도 일종의 쏠림 현상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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