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석
1971년 『현대시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투명한 속』, 『김씨의 옆얼굴』, 『우리 낯선 사람들』, 『측백나무 울타리』,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녹』, 『것들』, 『상응』, 『연애 間(간)』, 『천둥의 뿌리』, 『향촌동 랩소디』 등과 산문집으로 『코 떼인 경주 남산』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노승대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조자용 에밀레박물관장에게 사사하며, 18년간 공부했다. 인사동 문화학교장(2000~2007)을 지냈고, 졸업생 모임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인사모)’, 문화답사모임 ‘바라밀 문화기행(1993년 설립)’과 전국 문화답사를 다닌다. 『바위로 배우는 우리 문화』,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2020년 올해의 불서 대상), 『잊혔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찰 속 숨은 조연들』을 집필했다.
이지범
평화통일불교연대 운영위원장과 북한불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1984년부터 불교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참여하다가 1990년 초 법보종찰 해인사에 입산 환속했다. 1994년부터 남북불교 교류의 현장 실무자로 2000년부터 평양과 개성·금강산 등지를 다녀왔으며, 저서 『남북불교 교류의 흐름-남북불교 교류 60년사-』, 논문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심성 연구」 등이 있다.
우봉규
〈황금사과〉로 동양문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강곡〉으로 삼성문학상을, 〈석정시(夕汀詩)의 불교적 해명〉으로 해인상을, 〈갈매기야 훨훨 날아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다. 한국일보사의 광복?5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됐다. 불교와 신화가 결합된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작품에 주력해 왔으며, 저서로는 『산문, 그 아름다운 이야기』, 『경허와 그 제자들』, 『졸참나무처럼』, 『백산의 연인』 등의 작품이 있다.?「불교신문」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지미령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술연구교수. 일본 교토 불교대학에서 일본 불교미술사를 전공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대, 동국대 등에 출강했다. 일본 미술을 독특한 시각으로 연구하며, 아시아의 불교미술 교류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