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에 『그녀 없이는』이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 뒤에도 『그녀를 거기에 버려두고』와 『네가 행복하다면』이라는 소설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단막극의 주인공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난 내가 싫어』는 그녀가 처음 쓴 그림책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12세에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뒤 파리 국립 장식 미술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그녀는 『누가 다진 간 요리를 원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에는 지하철 안에서도 종종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 『나랑 놀아』, 『슈퍼마켓에서』, 『도 빨개졌어!』, 『물이 무서워!』 등이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보르도3대학과 파리3대학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하였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잔과의 대화』, 『르코르뷔지에의 동방 기행』, 『원더풀 월드』,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16가지』, 『다섯 발가락』, 『늑대가 오고 있어!』, 『예쁜 색깔 세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