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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인생을 즐기며 사는 법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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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prologue
나무늘보처럼 더 느림보가 되어라

1. 천천히 해, 괜찮아
2. 거꾸로 보면 보이는 것들
3. 끝까지 매달려 보는 거야
4. 친절은 최고의 무기다
5. 너의 재능이 활짝 필 때까지
6. 웃으며 평화롭게 살기
7. 네 안의 너를 놓아줘

epilogue
나무늘보가 가르쳐준 인생 교훈

저자 소개2

앨리슨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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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on Davies

영국 전역의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교수법과 학습에 이야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 있다. 『벨라(Bella)』, 『소울 앤드 스피릿(Soul & Spirit)』, 『유어 피트니스(Your Fitness)』 등의 잡지에 기고하고 있으며, 『타임스 에듀케이션 서플먼트(Times Education Supplement)』와 『데일리 메일(Daily Mail)』, 『선데이 익스프레스(Sunday Express)』의 부모란, 그 밖에 다양한 잡지에서 그녀의 글을 볼 수 있다. 최근 저술한 책으로는 『자신만의 동화가 되어라(Be Your Own Fai
영국 전역의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교수법과 학습에 이야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 있다. 『벨라(Bella)』, 『소울 앤드 스피릿(Soul & Spirit)』, 『유어 피트니스(Your Fitness)』 등의 잡지에 기고하고 있으며, 『타임스 에듀케이션 서플먼트(Times Education Supplement)』와 『데일리 메일(Daily Mail)』, 『선데이 익스프레스(Sunday Express)』의 부모란, 그 밖에 다양한 잡지에서 그녀의 글을 볼 수 있다. 최근 저술한 책으로는 『자신만의 동화가 되어라(Be Your Own Fairy Tale)』와 『장난꾸러기 마법사(Trickster Magi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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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Business IT 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해외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하다가 일간지 기자로 활동했다. 평소 책 읽기를 즐겨해 책과 관련된 일을 늘 곁눈질하곤 했다. 뒤늦게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전문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백 번째 여왕』 시리즈, 『수익 먼저 생각하라』, 『나는 4시간만 일한다』(공역), 『나는 오늘부터 화를 끊기로 했다』, 『디지털콘텐츠는 처음입니다만』, 『나무늘보 널 만난 건 행운이야』, 『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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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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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35MB ?
ISBN13
9788972778363

출판사 리뷰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야!”
느릿느릿 여유 있는 나무늘보의 행복한 인생철학!

‘심장 박동이 쿵덕거리고 산소 부족으로 호흡이 가빠야만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 우리와는 달리 나무늘보는 모든 일에는 필요한 만큼 시간을 들여야 하고 또 그만큼 무르익어야 한다는 걸 안다. 공중에 매달려 시간을 보내는 것은 독성이 있는 나뭇잎을 먹고 소화시키는 중이지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다. 이때도 절대 위장을 재촉하지 않고 충분히 해독할 시간을 주며 기다린다.

왜 스스로 빨리빨리 재촉하며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모르겠어. 한 발 물러서서 긴장을 풀고 흐름을 즐기는 건 어때? ---본문 중에서

나무늘보는 한 시간에 240미터를 움직인다. 느려 터졌다고 욕할지도 모르지만 절대 개의치 않는다. 순간순간 소중한 삶의 의미를 알기 때문이다. 순간을 값진 보물처럼 간직하며 감사하게 지낸다. 자신의 속도를 알고 느리게, 여유 있게 삶을 향유한다. 보호색이 있어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가는 나무늘보는 우리에게도 아끼고 돌보고 사랑해야 할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난 보호색을 가지고 있어. 장마철에는 녹색, 건조할 때는 갈색으로 몸 색깔을 바꾸지. 나무를 오르고 거꾸로 매달릴 때 쓰는 발가락과 더불어 내 호신도구야. 누군가 나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내가 나를 지킬 수밖에. ---본문 중에서

자존감이 부족한 ‘나’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에겐 우리 안에 행복의 조건이 다 들어 있으니 그냥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고 토닥토닥해준다.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해서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지 느껴보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때론 살면서 부딪힐 실수와 실패 앞에서 좌절하지 말라며 속 깊은 위로의 말도 전한다.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에 무릎 꿇지 말라는 거야. 그냥 그 구덩이를 좀 돌아가는 거야. 설령 빠져서 허우적거린다 해도 빠져나올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 구덩이를 옆으로 넓게 파면 돼. 손톱이 까지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또 한 번의 힘든 경험으로 살아가는 요령을 배우는 것 아니겠어? 분명한 것은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세상에서 네가 살고 있다는 거야. ---본문 중에서

“지금 이 순간을 즐겨봐. 언제나 쫓기듯 살 수는 없잖아.”
나무늘보처럼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기!

우리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흐름에 맞춰 자신을 닦달하느라 바쁘다. ‘번아웃’이란 말이 일상 언어로 쓰일 정도다. 무기력과 우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하루하루 버티듯 산다. 어디로 가는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속도 경쟁에 편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에게 나무늘보가 살아가는 방식은 충격이자 감동이다. 천천히 해도 괜찮다고 넌지시 느림의 철학을 보여준다.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주변에 덜 신경 쓰며 느리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방법을 들려준다.

“난 지금 바쁘다고!” 언제나 네가 하는 말이지. 그 바쁜 이유가 돈 때문이란 사실은 나를 실망시켰어. 그 맛도 없는 것 때문에 바쁘고 웃지도 못한다니. 부탁이야. 돈보다 더 귀한 게 있다는 것을 기억해. 그건 바로 ‘너!’ ---본문 중에서

매 페이지마다 사랑스러운 나무늘보 그림이 빙그레 미소 짓고 있어 펼치기만 해도 행복이 밀려온다. 털북숭이 나무늘보의 말을 귀 기울여 듣다 보면 감당하기 버거웠던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고 얼굴에는 흡족한 미소가 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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