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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쌍둥이 생생 육아
중고도서 0-3세 둥이맘을 위한

천하무적 쌍둥이 생생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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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762g | 170*230mm
ISBN13 9788956056098
ISBN10 895605609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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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화라
이화여대 국문과 졸업하였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0년 동안 이화여대에서 글쓰기 수업을 해오다 2008년 서른아홉 살에 큰애와 열 살 터울로 일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10년 만의 육아, 게다가 쌍둥이 육아로 좌충우돌하다가 쌍둥이 육아만큼은 무엇보다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느끼고 2009년 12월에 '08년 쌍둥맘' 모임을 만들어 활발한 소통을 해왔다. 또래 쌍둥이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여 쌍둥이 육아책을 직접 쓰기로 결심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오감놀이 교육을 고민하고 있으며, 놀이와 교육을 접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다.
저자 : 최호경
이화여대 졸업 후 사진에 관심을 갖고 사진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나이 서른에 뒤늦게 포토그래퍼로 데뷔했다. 결혼 후 4년 동안의 임신시도 끝에 시험관시술로 2008년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잊고 있었던 사진 찍는 즐거움을 '08년 쌍둥맘' 모임을 통해 재발견, 매년 연말에는 스무 명 이상의 쌍둥이 사진을 찍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는 매년 찍은 아이들의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감수 : 고시환
소아과 전문의다. 현재 고시환성장클리닉의 대표 원장이다. 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자문위원, 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 대한유도협회 의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내 아이 10센티 더 키우는 법』,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초보엄마 이유식 달인 되기』, 『KBS 엄마와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생로병사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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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기적’이라든가 ‘돌만 지나도 수월하다’, ‘두 돌이 되면 다 키웠다’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쌍둥이 엄마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는 말은 ‘꿈의 세 돌’이란 말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가 하나일 경우 돌이 되고 두 돌이 되면 점점 수월해지는 것과 달리 쌍둥이는 돌이 지나도 두 돌을 넘겨도 나름의 문제들이 더 부각되고, 그 고충이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았기에 ‘기적은 없다’는 농담도 하곤 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육아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느꼈는데 그게 바로 세 돌이 지난 다음부터였지요. ---「프롤로그 」중에서

흔히 쌍둥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쌍둥이를 키울 만한 사람에게 쌍둥이가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많이 힘들긴 하지만 두 아이가 주는 기쁨 또한 배 이상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보세요. 먼저 쌍둥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육아계획을 세우면서 마음을 안정시켜나가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쌍둥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쌍둥이 임신 쇼크 극복하기 」중에서

쌍둥이들의 수면 패턴은 모두 다르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같은 방에서 같은 시간에 재우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함께 재우고 둘이 동시에 자면 엄마가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으므로 쌍둥이 육아에서는 아주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같은 방에서 쌍둥이를 재울 경우, 대부분 엄마들은 한 아기가 울면 다른 아기가 우는 소리에 깨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데요. 물론 처음에는 서로의 울음소리에 아기들이 반응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울음소리에 깨는 경우가 점점 적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재우기 」중에서

쌍둥이는 처음부터 경쟁적으로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엄마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엄마를 차지하기 위해 자주 다투기도 합니다. 아기 때는 자신을 먼저 안고 더 많이 안아달라고 울음으로 표현하고, 점점 더 자랄수록 서로 엄마의 사랑을 비교하고 확인하려 애쓰며, 엄마에게 더 잘 보이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할머니나 도우미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양육할 경우, 엄마의 관심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더 집착하는 일도 생겨서 나중에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외출할 때 엄마가 그 아이만을 데리고 나가거나, 의식적으로 주말에 그 아이 위주로 돌보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균등한 애착 형성하기 」중에서

쌍둥이를 키우며 경험했던 시행착오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하나만으로도 소중한 아기를 동시에 둘이나 얻은 복 받은 엄마 아빠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을 지도 삼아 쌍둥이 육아라는 낯선 길에서 헤매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수자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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