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대공황 시대
중고도서

대공황 시대

정가
4,800
중고판매가
2,800 (42%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芝川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39g | 128*188*15mm
ISBN13 9788952211972
ISBN10 895221197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동휴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사 전공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시카고 대학교, 런던 정경대학(LSE), 베를린 자유대학, 캔사스 대학교 등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주요 저서로 『미국경제사탐구』, 『20세기 경제사』, 『양동휴의 경제사 산책』, 『세계화의 역사적 조망』, Antebellum Agriculture and Other Essay, 역서로 『대공황의 세계적 충격』,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공황 시대는 보통 때라면 생각하기 어려운 온갖 실험이 다방면에서 시도, 혹은 자행된, 그야말로 ‘극단의 시대’였다. 산업생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929년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1933년은 대공황이 정말로 세계의 숨통을 끊을 것 같았다. 서방세계에서 가장 극단적 정치 실험이 시도된 것이 바로 이 시점이다. 또한 이때는 대중의 힘이 확인된 시기이기도 하다. 대중은 금본위제를 유지하려는 엘리트 정치세력을 투표방식으로 붕괴시키고 히틀러나 루즈벨트를 선택했다. --- p.21

순전히 경제적 측면에서만 본다면, 뉴딜의 산업통제와 구호정책은 공황에서의 회복을 오히려 더디게 했고, 실업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비용만 컸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뉴딜은, 정부가 당시로서는 대중에게 아주 새롭게 받아들여졌을 정책을 통해 앞날에 대한 기대, 희망, 용기를 주었다. 경제정책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믿었고 낙관적 기대를 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기대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뉴딜은 경기회복에 부분적인 의미를 갖는다. --- p.31

히틀러는 히틀러가 초래하지 않은 대공황의 산물이었다. 이 사실은 경제사적으로 의미심장하다. 나치정권하에서 공식적으로 실업은 해결되고 노동력 부족사태까지 낳았다. 정말 그랬다고 해도 경제학자로서는 이에 대해 뭐라 할 말이 없다. 1차 대전 후 베르사유조약을 체결할 때, 서방세계의 주요 산업국인 독일을 가난에 빠뜨릴, 천문학적 액수의 전쟁배상조항이 끼어들지 말았어야 했으며, 또한 일단 경기침체가 시작될 때 세계 주요국 정부들이 디플레이션 정책으로 4년간이나 경제를 방치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 이외에는 그토록 가공할 테러를 써서 추진된 계획경제가 나치 독일 말고는 서방세계에 없었다. 그런 체제는 스탈린의 계획경제 즉, 대공황과는 무관했으면서도 더욱 끔찍한 테러방식으로 운영된 공산주의 계획경제에나 비할 것이었다. --- p.34

1930년대에 전위예술은 일반적으로 반(反)파시즘 경향을 지녔기 때문에 좌파적으로 정치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베를린·모스크바 추축은 이러한 정치적 공감대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Bertolt Brecht(1898~1956)와 Kurt Weill(1900~1950)의 〈서푼 오페라(Die drei groschen Oper)〉) 하지만 새로이 등장한 좌파 정부, 우파 정부 모두 모더니즘 예술가들을 거부했다. 이 예술이 주로 체제의 종말을 표현했고 그래서 저항성이 담긴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중·동부 유럽에서 전위예술은 더욱더 혁명적 토양에 뿌리를 둔 예술이자 체제의 종말을 표현한 예술이었다.
--- p.79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