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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가지 자연의 맛 선재 스님의 사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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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가지 자연의 맛 선재 스님의 사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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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866g | 195*237*20mm
ISBN13 9788970419176
ISBN10 897041917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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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가을
송편
녹두 빈대떡, 마 된장 참께 무침
마 두부찜, 차조기 마 샐러드, 마 구이
땅콩 찰떡, 땅콩 조림
산초 장아찌, 산초차
표고버섯 탕수, 생표고버섯 구이
생표고버섯 밑동 조림, 표고버섯 채소밥
토란 들깨탕, 토란 단호박 견과류 튀김, 토란대 들깨 볶음
우엉 잡채
우엉탕, 우엉 고추장 무침
우엉 양념구이, 우엉 찹쌀구이
아욱 수제비, 아욱국
단호박 된장 국수
통도라지 양념구이, 삼색 비빔국수
유부 채소밥, 두부 김밥
송이국, 송이 장아찌
송이구이, 송이밥
능이버섯 초회, 능이버섯 국
싸리버섯 볶음, 박나물
우엉잎 조림과 깻잎조림
재피잎 볶음, 김 무침, 연밥 조림
차조기 꽃대 장아찌, 방아잎 간장 장아찌, 방아잎 된장 버무리
토마토 간장 장아찌, 당귀잎 간장 장아찌, 재피잎 간장 장아찌, 재피잎 된장 버무리
얼갈이 배추김치, 누런 콩잎 장아찌
옥잠화 맨드라미 전, 과일떡
감 단자, 은행 경단, 무화과 잼
오갈피차, 뽕잎차, 칡차, 감잎차, 마가목차
이 계절의 마무리 - 사찰의 별미, 부각

2. 겨울
떡국, 팥죽
단호박 시루떡
늙은호박전, 늙은호박국
삼색 밀전병 동치미 국수, 만가닥버섯 무채 무침
콩나물 장조림, 콩나물 마지기국, 콩나물 잡채

이하 생략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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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김수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내과 전문의로 미국, 영국, 스웨덴, 중국에서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을 비교, 통합하는 작업을 해왔다. 현재 세경내과 원장, 세경 통합의학 연구소 소장으로 강의와 연구를 통해 통합의학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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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사찰음식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떤 자세로 음식을 대할 것인가'이다. 사찰음식은 식도락의 대상이나 식욕을 충족시키는 도구가 아니다. 인간의 육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분을 섭취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바로 사찰음식인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음식을 약으로 대하라고 하셨다. '음식은 약이다.' 이 말이 바로 음식을 대하는 바른 자세이다.

사찰음식과 일반음식은 만드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사찰음식에 있어 조리는 맛을 내는 과정이 아니라 약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즉, 자연에서 나온 모든 산물에서 독은 제거하고 약 성분은 강화시킴으로써 음식을 약으로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찰음식은 먹는 방법을 중요시한다. '때 아닌 때에 먹지 않고 필요한 때에 적절히 먹는 것'이 바로 음식을 약으로 먹는 자세인 것이다.
--- p.5-6
'모름지기 승려는 플뿌리와 나무껍질로 주린 배를 위로하라'는 원효대사의 글귀에는 인간의 오욕(五慾)을 떨쳐버리고 기름지지 않으며 맛보다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소찬(素饌)을 권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렇다면 불교에서 허용하는 승려의 음식 즉 사찰음식이란 어떤 것인가를 정의내려보자. 사찰음식이란 오신채(마늘, 파, 달래, 부추, 홍거)와 산짐승을 뺀 산채, 들채, 나무열매, 나무껍질, 해초류, 곡류만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되 음식의 조리방법이 간단하여 주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도록 양념을 제한하고 인위적인 조미료를 넣지 않은 음식이다.
--- p.14
두릅 600g, 소금 약간, 고춧가루 2큰술, 홍고추 3개
1. 두릅은 보라색 껍질이 붙은 것으로 골라 칼로 딱딱한 밑동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긴 후 물로 잘 씻는다. 물이 끓을 때 소금을 넣고 두릅을 밑동부터 넣어 숨만 살짝 죽을 만큼 데친 후 찬물에 한 번 헹구고, 그 물은 버리지 말고 둔다. 두릅을 데쳤던 물도 물김치 국물로 쓰기 위해 식혀둔다.

2. 두릅은 큰 것은 5cm 크기로 자르고,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른다. 두릅에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고 무쳐 항아리에 담는다. 홍고추는 어슷썬다. 두릅 삶은 물에 두릅 헹군 물을 섞어 소금으로 삼삼하게 간한 후 두릅이 잠길 정도로 붓고 어슷썬 홍고추를 띄운다. 이틀 정도 두면 특유의 향이 나며 맛이 든다.
---p.159
두릅 600g, 소금 약간, 고춧가루 2큰술, 홍고추 3개
1. 두릅은 보라색 껍질이 붙은 것으로 골라 칼로 딱딱한 밑동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긴 후 물로 잘 씻는다. 물이 끓을 때 소금을 넣고 두릅을 밑동부터 넣어 숨만 살짝 죽을 만큼 데친 후 찬물에 한 번 헹구고, 그 물은 버리지 말고 둔다. 두릅을 데쳤던 물도 물김치 국물로 쓰기 위해 식혀둔다.

2. 두릅은 큰 것은 5cm 크기로 자르고,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른다. 두릅에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고 무쳐 항아리에 담는다. 홍고추는 어슷썬다. 두릅 삶은 물에 두릅 헹군 물을 섞어 소금으로 삼삼하게 간한 후 두릅이 잠길 정도로 붓고 어슷썬 홍고추를 띄운다. 이틀 정도 두면 특유의 향이 나며 맛이 든다.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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