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금 하늘 아래 헛된 것을 보았습니다.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고 아들도 없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재물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일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묻습니다.
“누구를 위해 내가 이 수고를 하나?
무엇 때문에 내가 생의 즐거움을 피하는가?”
이것 또한 헛되고 무익한 노고입니다.--- 4장 7~8절, 50-51쪽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돈도 충분하지 않으며,
부를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수입에 만족하지 못하니,
이것 또한 헛된 일입니다.
재물이 늘어나면 쓸 일도 많아집니다.
많은 재물이 그 주인에게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단지 그의 눈을 즐겁게 해줄 뿐입니다.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노동자는 달게 잡니다.
그러나 부자는 너무 먹어 편히 자지 못합니다.--- 5장 10~12절, 62~63쪽
나는 주께서 주신 인생의 짧은 날 동안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자신의 수고에서 보람을 찾는 일이 좋고도
마땅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그것이 우리 몫입니다.
주께서 사람마다 부와 재물을 주시고,
그것을 우리 몫으로 받아 즐기게 하셨습니다.
일하며 즐거움을 얻게 하셨으니
이것은 모두 그분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시니,
흐르는 세월에 마음 쓸 일 없습니다.--- 5장 18~20절, 66~67쪽
급히 성내지 마십시오.
분노는 미련한 자들의 것입니다.
지금이 왜 전보다 못할까”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런 질문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 7장 9~10절, 78~79쪽
다만 내가 한 가지 깨달은 바는 이것입니다.
주께서는 사람을 단순하고 정직하게 만드셨으나,
사람은 온갖 꾀를 부린다는 것입니다. --- 7장 29절, 90~91쪽
당신의 모든 나날, 주께서 당신에게 허락하신 생의 이 헛된
모든 날을, 사랑하는 아내와 즐기십시오.
그것이 수고한 당신의 인생에 허락된 몫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거든 온 힘을 다해 행하십시오.
곧 가게 될 무덤 속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기 때문입니다.--- 9장 9~10절, 106~107쪽
마음의 염려를 털어 내십시오.
육체의 고통도 던져 버리십시오.
젊음도, 검은 머리도
어느덧 지나갈 것입니다.
--- 11장 10절, 130~1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