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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나다에서 일한다
중고도서

나는 캐나다에서 일한다

: 더 나은 삶을 향한 한 가장의 해외 취업, 이민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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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34g | 152*200*17mm
ISBN13 9788926896686
ISBN10 892689668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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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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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낯섦과 고립된 외로움에 간혹 안정적이었던 한국의 대기업 시절이 그립기도 했으나, 강산이 조금 변할 만큼 살아온 캐나다 생활도 어느덧 조금씩 자리를 잡아 갔다. 그리고 이제는 글로써라도 캐나다 이민 생활을 정리하는 작업을 해야 할 때가 된 듯하여 이 책을 통해 갈무리하기로 마음먹었다.
--- p.5

그렇게 오랜만에 여섯 시만 되면 땡 하고 퇴근할 수 있는 여유를 맛보면서, 불현듯 이대로 계속 직장생활을 하다간 몸이 견뎌낼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함께 그동안 맨 밑바닥에 숨겨 놓았던 나의 꿈이 마치 소나기를 맞은 들풀처럼 살아나고 있었다. 그건 마치 오래전부터 머릿속에 잠들어 있었던 등대의 반짝임 같았다. 그래! 더 늦으면 이젠 평생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오래된 미완의 꿈들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생각나는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야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내 머릿속에서 누군가 속삭이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책상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 p.13

이민자들이 매년 30만 명씩 캐나다로 들어오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에서는 그들에 대한 새로운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새로 사회구성원이 된 이민자들은 각기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경제 수준도 다르고, 생각하는 바도 다르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엔 시리아같이 내전 때문에 캐나다로 오게 된 난민들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받는 상황이기에, 캐나다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
--- p.58

4시 반이 되어 사무실을 나오면 해가 중천에 떠 있어서, 매일 별과 달만 보고 퇴근하던 한국과 달라서 처음엔 무척이나 어색했었다. 한국에서는 ‘워라밸’, 즉 ‘Work-Life Balance’라는 신조어가 생겨서 직장에서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그런 신조어가 필요 없이 원래부터 균형 잡힌 워라밸의 직장생활, 개인 생활이 당연시되어왔다. 시간 활용 면에서 나아졌기 때문에 5시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앞으로 캐나다에서 직장생활과 개인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
--- p.126~127

더욱 안정적인 이민 생활 정착을 위해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통한 자격증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정규 교육을 받고 대학교를 나와서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2세나 1.5세대를 제외하고는 이민 1세대가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지만 본인 노력에 따라 성공하는 사람들 또한 종종 보아 왔다. 전문직이라고 함은 기술직으로 중장기기사, 트레일러 운전사, 보청 전문의, 항공기술자, 미용사, 간호사, 용접공 등이 있다. 캐나다에서는 이런 직종에 대해서는 공인된 자격증이 있으며 자격증은 일정 기간 교육과, 일정 기간의 실습, 그리고 자격증 시험 등을 통과하면 부여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당 분야의 사업장을 오픈하거나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
--- p.172

그런데도 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은 없다. 내가 씨앗을 뿌리고 뿌리를 내렸으니 돋아나는 새싹을 위해서도 뿌리는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새로 피어나는 열매를 바라보며 거름이 되기로 했다. 나의 이야기는 그렇지만, 캐나다로 떠나려 하는 모든 사람의 스토리가 같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하여도 모든 각오를 다지고 대한민국을 떠나는 항해자들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종족을 창조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기 바라며,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신대륙을 찾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오길 바란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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