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1961년 『어린이 역사 이야기』와 1968년 밀리미터 학교를 펴내면서 글을 써 오고 계십니다. 물질문명 속에서 상실되어 가는 인간성과 우리의 역사, 전통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동화를 쓰고 계십니다. 현실과 환상이 결합된 ‘동화 세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대표작으로는 『원숭이 꽃신』, 『약과』, 『열매 없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1920년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1938년에 신춘문예에 ‘실낙원’이 당선되고, 1939년 ?문장?에 단편 ‘마냥모’와 ‘사공’이 추천되어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해방 후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시고 세계일보와 조선일보에서 문화부장으로 일하시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신작로』, 『무화과 그늘』, 『내 마음 바다 건너』들이 있습니다.
1939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영이의 꿈’이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사회의 잘못된 모습 때문에 상처받는 동심의 세계를 어루만지는 풍자성 짙은 글을 발표하셨지요.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하셨으며 대표작으로는 『범바위골의 매』, 『할아버지 힘내셔요』, 『종달새와 소년』, 『버들골 순님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