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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여자, 인생의 새 판을 열어라
1장. 나, 마흔에 인생의 판을 바꾼 여자 1. 전업주부 6년, 인생의 판을 바꾸기로 결심하다 2.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이름을 다시 찾은 여자 3. 1억 원 연봉으로 떳떳하게 내 돈 쓰는 여자 4. 가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여자 5. 여성 사업가로 자리 잡은 여자 6. 1년에 한 달 여행 떠나는 여자 2장. 여자 인생의 판, 언제 바꿀 것인가 1. 남편의 경제력이 떨어져 생계에 위험을 느낄 때 2. 능력 있는 여자로 다시 비상하고 싶을 때 3.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의 손길이 줄어들 때 4. 일하는 친구에게 질투를 느낄 때 5. 사회가 여성의 능력을 요구할 때 3장. 인생의 판을 바꾸기 위해 여자에게 필요한 것들 1. 자신감 : 성공, 당신도 할 수 있다 2. 능력 : 부족한 자신을 마주하라 3. 육아 : 영원한 숙제에 발목 잡히지 마라 4. 목표 :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5. 도전 : 가족의 반대를 극복하라 6. 실행 : 머리만 바쁘고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4장. 여자, 인생의 판을 바꾸는5 가지 방법 1. 나를 알고 전략을 세운다 2. 실패에서 답을 찾는다 3. 한번 잡은 기회로 나를 각인시킨다 4.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간다 5. 버티면서 강해지는 법을 배워라 5장. 나는 이렇게 인생의 판을 바꾸었다 1. 돈보다는 숨겨진 가치를 향한다 2. 경단녀이기에 더 유리한 지원을 이용한다 3. 나만의 퍼플오션을 찾는다 4. 블로그, 발품 팔지 않고 영업하는 노하우를 활용하다 5. 사람이 모이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다 6장. 지금, 인생의 판을 바꿀 때 1. 꿈 : 두려운 미래를 설레는 미래로 2. 투자 : 책을 읽고 배워라 3. 자신감 : 다시 여자가 되기 위해 거울을 봐라 4. 기록 : 내 이름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삶 5. 롤모델 : 누군가의 멘토가 될 준비를 하라 에필로그. 파랑새,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키워가는 것이다 |
저이은주
우리나라 여자들은 대부분 두 번의 인생을 산다. 첫 번째 인생은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시작된다. 부모님의 기대와 사랑 속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15년여 쌓은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나온 여성들은 각자 ‘사회에서 주어진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두 번째 인생은 결혼과 함께 시작된다. 평생 함께할 짝을 찾아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나보다는 아이와 남편,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산다. 문제는 이런 삶을 사는 중에 가슴속에 숨어 있던 ‘꿈에 대한 열망’이 꿈틀댄다는 점이다. 한때는 누구보다 능력을 인정받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그녀들은 가정에 한정된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아이들이 커가고, 남편이 바빠지면서 ‘나 자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수록 다시 사회로 화려한 복귀를 꿈꾼다. 저자는 많은 여성들이 가슴 속에만 묻고 사는 꿈을 꺼내어 펼쳐보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여성들은 대부분 능력을 갖추고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도 충만하며, 사회적으로도 꼭 필요한 인재들이다. 그러나 용기가 없어서, 실행력이 부족해서 다음, 또 그 다음으로 꿈을 미루고 만다. “이제 가족을 위한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많은 여성들이 인생의 고민을 상담한다. 하나같이 더 이상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아우성이다. 그런 여성들에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인생의 판’을 바꾸라고. 실제로 저자는 마흔 살에 인생의 판을 바꿨다. 여자 나이 마흔은 누가 봐도 이른 나이는 아니다. 그러나 하고자 한다면 그 무엇이든 시작하기에 절대 늦은 나이도 아니다. 아이들을 모두 재운 뒤, 밤 10시에 작은 밥상 앞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옛 동료를 찾아가 배웠다. 매일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고, 책을 읽으며 사회로 다시 나갈 근육을 단련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준비한 결과, 나는 지금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억대 연봉 버는 여자’가 되었다. 아이들을 돌보며 밤새 강의 제안서를 만들었고, 수십 번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적은 보수가 주어지는 곳이라도 기회가 될 수 있는 자리라면 마다않고 달려갔다. 누군가는 ‘악착같다’고 혀를 내두를 수도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인생의 판을 바꾸겠다’는 절실함으로 버티고 이루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가? 하지만 이미 사회에서 너무 멀어져 버린 것 같아서, 내가 가진 지식은 이미 쓸모없어진 것 같아 망설이는가?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어떤 일도 시작할 수 없다. 아이들이 걱정 돼서, 남편의 반대가 두려워서, 나이가 부담스러워서 포기한 일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실행에 옮겨 현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그때 그 일은 꼭 해볼걸’이라는 후회보다 ‘그때 그 일은 하길 참 잘했어’라는 말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이 당신 인생의 판을,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꿀 바로 그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