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중고도서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장 지성근 목사의 일상신학 생활신앙 특강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10,000 (29%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16g | 150*220*14mm
ISBN13 9791186387498
ISBN10 1186387491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신자의 삶에서 일상은 보냄 받은 곳이자 일터요, 사명의 공간이다.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는 오랫동안 일상생활 사역을 펼쳐온 지성근 목사의 사역 보고라 할 만하다. 저자는 전문적인 용어를 거의 동원하지 않고 매우 쉽게, 그야말로 대화를 나누듯이 일상의 의미를 풀어낸다. 이 책에서 특별히 주목을 끄는 것은 일상생활 신학을 삼위일체 신학에 기초해서 다가가고 있다는 점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활동 방식에 대한 이해는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재와 활동 방식, 나아가 교회의 존재와 활동 방식을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삼위 하나님 가운데 거하며, 삼위 하나님이 믿는 자들 가운데 거하심으로써 믿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이미 영생을 누리기 시작했다. 일상의 신학을 전개하면서 이 점을 잘 드러낸 것은 소중한 기여일 것이다.
---「“서문: 사명의 공간, 일상을 새롭게”」중에서

“뿌리 깊은 영육이원론과, 공적인 세계와 사적인 세계를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가 한국 교회의 영성과 관점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하여 공간적으로는 교회당을, 시간적으로는 주일을 중심으로 신앙생활과 사역이 이루어진다. 교회당과 그리스도인의 모임에 대한 헌신이 주되심의 전부인 양 강조될 때, 교회당 바깥에서의 삶과 ‘나머지 6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은 모든 공간, 모든 시간에서 주님이셔야 한다. 이것이 일상생활을 사역으로, 예배로, 섬김으로 이해해야 할 신학적인 당위다.”
---「“1장. 관점 | 일상신학 생활신앙의 패러다임 전환”」중에서

복음과 구원을 좁게 이해하면 이 세상으로 나가는 일은 위험하거나 부질없는 짓이 됩니다. 따라서 육체적인 일상다반사를 억제하고 영혼을 깨끗이 하여 죽어서 천국 가기 위해 부단히 훈련하며 그때를 기다리는 교회 모임(ecclesia)을 강조하게 됩니다. 이런 작은 복음, 작은 구원관을 가진 이들은 사람들에게 자꾸 모이라고 강조합니다. 모임의 횟수와 모이는 이들의 숫자로 신앙의 건강성, 교회의 활기를 가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범위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된다면 단지 모이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모임의 목적이 오히려 세상으로 흩어지는 데 있음을 강조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모임이 존재하는 이유는, 모여서는 하나님이 피조 세계의 회복을 위해 어떤 마음을 품고 계시는지를 말씀과 교제로 재확인하고, 함께 피조 세계, 곧 세상으로 흩어져서 하나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를 드러내는 비전을 성취하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모임의 존재 이유는 언제나 세상으로 흩어지는 것(diaspora)에 있어야 합니다.
---「“3장. 복음과 구원 | 일상을 위한 복음”」중에서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에서 ‘세상’의 용례를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고 사랑하여 독생자를 보내신 곳이 ‘세상’이지만, 동시에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 이중성 때문에 오해가 많이 생깁니다. ‘육신적’ ‘세상적’이 되는 것은 금하지만 ‘육신’과 ‘세상’ 자체는 하나님이 긍정하고 사랑하시는 것으로 이 이중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중성에 대한 이런 이해가 없으면 몸과 세상을 무조건 긍정하거나 반대로 무조건 부정합니다. 또 이 이중성을 거꾸로 이해하면 ‘육신적’인 것이나 ‘세상적’인 것은 긍정하고 사랑하면서, 오히려 ‘육신’과 ‘세상’은 금하게 됩니다. 윤리적으로 금욕주의를 택하거나 정반대로 혼합주의를 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태도, 즉 몸과 세상을 무시하고 억누르는 것과 몸과 세상에 탐닉하여 사는 것이 사실은 한 뿌리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토록 놀라운 복음을 갖고도 세상에서 일상을 즐겁게 살지 못하는 이유이며, 또한 복음과 구원을 그토록 작고 좁게 이해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4장. 신학 | 거짓 가르침과 일상생활의 신학”」중에서

올바른 관계를 성경은 ‘의’(義)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의는 한 개인의 덕성이나 법적 추상적 덕목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관계가 올바를 때 그것을 의롭다고 말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인간 상호간의 올바른 관계, 자아와의 올바른 관계, 일과의 올바른 관계, 생태계와의 올바른 관계 같은 모든 관계를 통해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자기 자신, 주변 사람, 일, 정사와 권세, 동식물과 생태계 등 이 모든 것과의 관계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올바른 관계 즉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라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올바른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충만’(성령 충만, 말씀 충만, 생명 충만 등)은 이렇게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5장. 영성 | 삼위일체 신앙과 일상생활의 제자도”」중에서

지금까지 교회는 공간적으로 예배당 안에, 시간적으로 주일과 모임 시간 안에 신앙을 가두어두고, 예배란 예배당에서 모이는 시간에 하는 절대적이고 가장 중요한 신앙 행위라고 은연중에 가르쳐왔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공공연히 성과 속을 구분하는 이원론적 신앙 행태를 마치 경건함과 거룩함의 대명사인 것처럼 여기고, 일상의 자리인 일터와 가정, 이웃과 세상을 은근히 거북한 곳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런 상황을 아무런 문제 의식을 갖지 않고 대한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크게 병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을 위한 교회의 존재 이유와 사명을 확인하고, 일상을 보냄 받은 파송의 자리로 인식하고 경축하도록 성도들을 구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누적된 의식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교회 내부를 위한 프로그램과 결속을 강조하는 것으로 교회의 진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잘못된 기초 위에 교회를 세우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성경이 이야기하는 온전한 복음을 차근차근 가르치고 배우며, 말씀에 근거하여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6장. 교회 | 일상 교회, 미션얼 교회”」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