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리마쿠킹스쿨에서 마크로비오틱 특강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선재 스님께 사찰음식을 배운 제게 마크로비오틱은 사찰음식과 비슷한 요리로 느껴졌습니다. 최소한의 양념으로 재료가 지닌 본래의 맛을 살린다는 점, 채소를 중심으로 몸이 가벼워지는 음식을 만든다는 점, 음식을 먹는 사람까지 배려하는 음식 철학까지.《유카의 해독 요리》는 그 마음을 잘 담아낸,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건강한 음식을 쉽게 소개한 책입니다. 이미경,
이미경 (쿠킹스튜디오 네츄르먼트&요리연구가)
유카는 참 맑고 순수한 사람입니다. 호기심, 배려심,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 주변 사람들까지 옮아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좋은 에너지로 신 나게 음식을 만듭니다. 그냥 책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한 살아 있는 레시피로 만들고, 먹고, 살아갑니다. 운이 좋게도 유카와 친구가 되어 종종 그녀의 음식을 맛보곤 하는데 건강식, 미용식이기 이전에 그냥 맛있어서 따라하고 싶은 요리가 많습니다. 유카의 음식에는 건강은 기본이고 모두가 맛있게, 즐겁게 먹고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빛나 (트레이 델리&마켓, 싱글 몰트 바 드램, 사케당 대표)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 일본어 중에 ‘시작과 끝이 좋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식재료를 끝까지 낭비 없이 사용한다는 뜻으로, 그것을 잘 하는 사람은 ‘시작과 끝이 좋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습니다. 유카 씨야 말로 그런 사람입니다. ‘시작과 끝이 좋은 사람’의 음식철학과 빛나는 센스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오쿠니 토쿠코 (한국 여행 정보 사이트 KONEST 편집장)
우리의 이웃 이와사키 유카, 그녀와 이야기하다 보면 에너지가 넘쳐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에너지는 책을 통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전도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전인선 (경기남부두레생활협동조합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