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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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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믿는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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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32g | 153*224*20mm
ISBN13 9788904050352
ISBN10 89040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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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임스 케네디 (D. James Kennedy)
제임스 케네디 박사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행해지고 있는 평신도 복음전도 훈련 '국제 전도폭발'의 설립자다.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전도폭발'은 평신도를 훈련해 개인적인 친분 관계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믿음을 전할 수 있게 한다. 전도폭발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고 있다. 그는 비행기를 탈 때 양 옆의 두 사람에게 전도하기 위해 일부러 중간 좌석에 앉을 정도로 개인의 삶에서도 늘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젊은이들을 훈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신학교를 세우고 방송국을 세워 복음을 전했다. 연방의회의사당 성경공부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현실 문제에도 적극 참여해 죄가 이 시대 문화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설파했으며 민감한 사항인 동성애, 낙태, 진화론, 종교의 자유의 권리, 전통적 가족 가치관 등에 있어서 성경의 기준을 강력히 선포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여러 도덕적 쟁점에 대해 논란이 될까 두려워 침묵했지만 제임스 케네디는 달랐다.
그가 담임한 코럴리지 장로교회는 1만 명 이상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으며 50여 권의 책을 저술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의 대표 저서 『왜 나는 믿는가』는 기독교의 본질적인 진리를 변증하는 학문적인 책이며, 동시에 실제적인 책이다.
템파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신학교에서 차석으로 신학 석사,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수석으로 신학 석사를 받았으며, 트리니티 에반제리컬 대학에서 신학 박사를, 뉴욕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실현되길 바라며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세상 속에 참여하던 그는 2007년 자신이 죽은 후가 살아온 삶보다 더 활기차고 기쁘게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찬양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역자 : 이여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다. 도서출판 하나와 성서유니온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가와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사방에서 불신자와 타종교들의 도전에 직면한다. 텔레비전과 책과 잡지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의 믿음을 의심하게 만든다. 우리는 성육신하신 로고스(Logos, 말씀), 다시 말해 하나님의 논리이신 분을 예배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우리의 기본적인 믿음에 내놓고 적대적인 사람들에게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믿음을 변호하지 못해서 침묵한다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소망에 대한 이유를 준비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것을 왜 믿고 있는지 모른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독교가 단순히 맹목적 신앙이나 감정적인 편견을 토대로 하는 종교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절대 진실이 아니다!
우리는 기독교에 대한 증거를 조금도 살펴보지 않고서 기독교를 거절하는 사람들을 편파적이라고 종종 비난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증거를 살펴보지도 않고 기독교를 받아들인다면, 그것 역시 편견이나 경솔한 믿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살펴보고 좋은 것을 굳게 붙잡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일꾼이 되려면 어느 정도 지적인 수고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대로 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신앙의 근거와 토대를 살펴보지 않으면, 사탄은 우리의 무지를 이용하여 우리의 믿음을 공격하고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 마음에 의심의 씨앗을 뿌린다. --- 서문 중에서

진화론이 종교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화론에 대해 그다지 잘 모르는 것이다. 진화론은 그 헌신적인 추종자들이 열정적으로 매달려 있는 종교다. 잘 알려진 몇몇 진화론자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들은 모두 세상에서는 높은 자리에 있는 과학자들이다.
아주 강경하게 소리를 높이는 진화론자 가운데 한 명인 루이스 모어(Louis T. More)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고생물학의 화석 증거를 연구하면 할수록 진화론은 오로지 신앙을 근거로 한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영국의 유명한 진화론자인 아서 키스(Arthur Keith)도 솔직히 인정했다. "진화론은 증명되지 않으며 증명할 수도 없다. 진화론의 유일한 대안인 특수 창조설이 우리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진화론을 믿는다."
내가 우리 교인들 앞에서 일어나 "여러분, 기독교는 증명되지도 않고 증명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기독교를 믿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마 모두 일어나서 나가버릴 것이다. 그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바로 이런 식으로 진화론을 받아들인다. 맹목적인 신앙으로 말이다!
그러나 학교의 교과서들은 거듭해서 진화론을 증명된 사실이라고 가르친다. 『일반 동물학(Genaral Zoology)』이라는 제목이 붙은 교재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현재 모든 과학자들은 진화가 사실이라는 데 동의한다." 이 글을 보면서 나는 어느 설교자가 설교를 타이프하고서 한 쪽 귀퉁이에 "이 부분은 논거가 약하니 설교단을 쾅쾅 두드리라"고 썼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 4장. 내가 창조를 믿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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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가 안고 있는 큰 고민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을 너무 손쉽게 얘기하는 겁니다. 기독교의 구원, 기독교의 은혜를 쉽게 알기 때문에 쉽게 받고 쉽게 방치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사방에 혼란스런 사상이 만연해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불신자와 타종교가 당신을 공격할 때 당신은 당신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대답할 수 있습니까? '나는 예수 믿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지 말고 기독교가 무엇인지 예수님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바로 알기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성도들이 꼭 이 탁월한 변증서를 읽어 볼 것을 추천합니다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목사)
일상생활이나 전도 현장에서 무신론자나 타종교인들이 내가 믿는 예수를 소개해 달라고 요구할 때마다 대다수 성도들은 성경말씀 몇 구절을 암송하여 전하거나 자신의 체험이나 간증을 전달할 뿐, 구체적으로 그들의 질문에 대해 확신 있게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명확하게 기독교 신앙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고민하거나 안타까워하는 평신도들을 위해 저자인 케네디 목사는 명쾌하고 속 시원한 변증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창호 목사(전도폭발 한국본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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