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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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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면역력

: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의 면역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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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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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630g | 190*235*20mm
ISBN13 9788991373266
ISBN10 899137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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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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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아보 도오루 (安保 徹)
1947년 아오모리(靑森) 현 히가시츠가루(東津?) 군에서 태어났다. 도호쿠(東北)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고 현재 니가타(新潟) 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 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니라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200편 이상의 영문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처방 101』,『면역혁명』을 비롯하여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그림으로 해석한 아보 도오루의 면역학 입문』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요리 : 겐미자키 사토미
아카호리(赤堀) 영양전문학교 졸업 후 요리연구가인 고 다키자와 마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독립 후에는 요리연구가, 영양관리사로 활약했다. 초보자도 배우기 쉽고 실패없이 만들 수 있는 요리와 뛰어난 감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많은 잡지에 요리를 개발 ㆍ 소개하고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 요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건강 카레주의』, 『현미와 잡곡을 이용한 매일의 식단』, 『두부의 활약』, 『내추럴 스위트』,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줄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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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는 병원균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상처를 입거나 지친 체내 세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려서 질병과 상처를 낫게 하고 피로를 회복시킨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신체의 기능저하와 세포조직의 노화를 막아주는 것도 면역세포의 역할이다. 그래서 면역이 균형을 이루면서 기능하면 스트레스에도 강해지고 꽃가루 알레르기나 아토피성피부염 같은 알레르기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면역이란 이물질이라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자기방어시스템이며, 우리 신체에 갖추어진 자연치유력이자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심이다.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면역력이 없다면 우리 인간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 ‘면역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면역력은 건강의 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은 이 면역력이 저하되기가 쉽다. 원인은 다름 아닌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그리고 스트레스 등이다. 생활방식이나 습관에 의해 달라지는 자율신경의 균형. 이를 달리 해석하면 무의식중에 작용하는 자율신경이라도 내 의지로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식사에 주의하고 적당한 양과 질의 운동과 휴식을 하며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해소하는 생활을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식사와 호흡에 의한 제어는 효과가 매우 신속하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바로잡히면 이것과 연동하는 면역력도 자연히 높아지게 될 것이다. --- ‘생활습관이 면역력을 바꾼다’중에서

젊은 시절부터 연구에 연구로 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보니 성격도 차분하지 못한데다 신경질적이었어요. 오직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려 하다 보니 육류 중심의 폭식이 많았지요. 그래서인지 그 때는 질병에 걸리는 일도 많았고 알레르기도 무척 심했습니다.‘이대로는 안 되겠다.’싶어 54세가 되었을 때 당시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먼저 주식을 현미로 바꾸고 여러 가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려고 애썼지요. 그리고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고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낙천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후 3년이 지난 지금에는 내 몸의 면역력이 꽤 높아졌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온이 올라 몸이 따뜻해진 덕에 감기에도 걸리지 않는답니다. 알레르기 증세도 나타나지 않게 되었지요. 게다가 스트레스에도 강해진 탓인지 그다지 화를 내지 않습니다. --- ‘Dr. 아보의 면역체험’중에서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이 식사는 건강의 근원이며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 그렇다고 해서‘하루에 꼭 30품목을 먹어야 한다.’거나‘현미밥이 아니면 안 된다.’라며 스스로 정한 원칙 안에 자신을 가두고 필요이상으로 식사에 민감한 것도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식사에 대한 신경과민과 집착은 스트레스를 부른다. “오늘은 야채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 내일 더 먹으면 되겠지.”라거나 “오늘 반찬에는 흰쌀밥이 제격이야.” 라며 융통성을 발휘하자. 즐겁게 식사하면 심신의 긴장이 풀리고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며 식욕도 나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이렇게 신체가 편안한 상태가 되면 식품의 유익한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가 있다.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즐겁게 먹는다. 이것이 바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또 다른 비결이다.
---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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