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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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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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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83g | 162*216*20mm
ISBN13 9788991813816
ISBN10 89918138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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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베벌리 나이두 (Beverley Naidoo)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정권 치하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고 자랐다. 그 당시의 경험에 대해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백인 아이로서 저는 이 나라에서 자행되는 끔찍한 불평등에 대해 아무런 의문을 갖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비로소 이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저항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저 또한 그 문제의 일부분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베벌리 나이두는 21살 때 재판도 받지 않은 채 감옥에 수감되었고, 다음 해에 영국으로 망명했다. 작가의 첫 번째 책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Journey to Jo'burg)』은 1991년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금서가 되었지만, 그 외 여러 나라의 수십만 독자들의 눈을 트이게 한 놀라운 책이었다. 『고난의 사슬(Chain of Fire)』,『돌아갈 수 없다(No Turning Back)』『남아프리카공화국이야기(Out of Bounds)』등의 이야기를 썼다. 이 소설들은 흑인과 백인 청소년들을 위한 범상치 않은,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어떤 판타지보다 더 위험한' 도전이었다. 베벌리 나이두는 런던으로 밀입국한 두 명의 난민 아이에 관한 책『들려요? 나이지리아(The Other Side of Truth)』로 명망 높은 카네기상과 네슬 스마티 은상을 받았고, 그 밖의 많은 상을 받았다. 이 두 명의 난민 아이는 또 다른 작품『거짓말투성이(Web of Lies)』에도 나온다. 그녀는 다수의 그림책과 희곡도 집필했으며, 교육학 박사 학위뿐만 아니라 두 개의 명예박사 학위도 갖고 있다.
역자 : 배수아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당연히 소설 같은 것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을 놀다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예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 겨울호에서 “신인작가 작품공모” 광고를 보았다. 그리고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1993년 데뷔 이후 공무원과 소설가라는 두 가지 직업을 오가면서 글을 썼던 그녀는 간섭받지 않고 글에 몰두해 보기 위해 2001년 직장을 그만두고 독일로 떠난 3~4개월씩 체류하면서 작품을 써 왔으며, 그 곳에서 발견한 작가 야콥 하인의 첫 번째 소설 『나의 첫 번째 티셔츠』를 번역하기도 했다. 독특한 문체와 색깔로 열혈 독자군을 거느려 왔던 그녀는 이제 사유하는 문장의 힘으로 새로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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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데려와야 해. 안 그러면 디네오는 죽고 말 거야!”
“하지만 어떻게?” 티로는 어리둥절해 했다.
그들의 엄마는 거기서 300킬로미터도 더 떨어진 요하네스버그에서 일했다.
“큰길로 나가서 계속 길을 따라 걷는 거야.” 날레디가 차분하게 말했다. --- p.12

“빨리 타자, 티로!” 날레디는 동생의 팔을 잡고 버스에 오르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영어로 버럭 호통을 치는 것이었다. “이 멍청이들, 지금 무슨 짓 하는 거야?”
깜짝 놀라 아이들은 무서운 표정의 버스 운전사와 버스만 번갈아 쳐다보았다. 버스가 다시 출발하자 차창 안에서 경멸하는 시선으로 자신들을 내려다보는 백인들의 얼굴이 보였다. --- p.33

한 남자가 경찰에게 커다란 목소리로 항의했다. 패스를 깜빡 잊고 집에 두고 왔다는 것이다. 자기 집은 여기서 2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면서, 그러니 경찰 한 명이 자기랑 동행해서 패스를 확인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아니면 누군가 자기 집에 가서 아이에게 패스를 가지고 나오라고 시키면 된다고 했다. 그 남자는 커다란 목소리로 자기 주소를 반복해서 외쳐댔다. 한 번, 두 번, ……. 철썩!
“허튼 수작 말아!” 책임자인 백인 경관이 남자의 뺨을 갈기며 고함을 질렀다. --- p.45

날레디는 예전엔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일이 없었다. 절대, 절대, 단 한 번도 날레디는 ‘내 희망은 앞으로……이 되는 것입니다.’라는 글을 써본 적이 없었다. 예를 들자면 의사가 되고 싶다거나. 그래, 그것이 바로 날레디가 되고 싶은 거였다. 만약 날레디가 의사가 된다면 모두에게 얼마나 유용한 일이겠는가. 특히 날레디가 사는 마을을 위해서. 게다가 날레디는 가족들을 직접 치료해 줄 수도 있다.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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