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노량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만화그리기를 좋아하고 ‘꺼벙이’ 만화를 가장 좋아했으며 지금까지도 로보트 태권브이의 팬이기도 하다. 만화책을 만들며 이야기 구상을 즐겼으며 13살까지 60권정도의 만화책을 만들어 동네 아이들에게 팬층이 성립되기도 하였다. 1981년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갔다.
1990년에 Parsons School of Design에 입학, 이듬해에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로 전학 하여 Illustration을 전공하였다. 1995년 부터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하여Forbe Magazine, Washington Post, USA Today, Kiplinger, Samsung Degitall Magazine등등에 작품을 실었으며 한국에서는 대우중공업, 빛과 소금 잡지, 가이드 포스트, 현대문학 등등에 작품을 실었다. 2001년부터 백악관, USAID 등Senior Graphic Designer로 현재까지 활동중이다.
첫째딸 서진이가 태어날때쯤에 동화책 작가와 합작으로 책을 출판한것이 계기가 되었고 서 진이에게 더할것없는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서진이의 순수한 동물학대에서 영감을 얻어 첫번째 책 ‘Be Gentle with the Dog, Dear’을 썼다. 5월 부터 판매를 시작하였고 미국에서 2번째로 큰 Borders Bookstore에서 ‘Original Voices’란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번째 책 ‘Panda and Polar Panda’를 2009년 6월을 겨냥으로 작업중이며 ‘Dear’ 시리즈로 ‘Bunny Needs Her Family Too, Dear’을 작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