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천자문 쓰기 교본

천자문 쓰기 교본

편집부 편 | 매월당 | 2023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0
베스트
한자/옥편 top10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89*258*16mm
ISBN13 9791170292319
ISBN10 11702923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육서(六書)란 한자를 만든 원리를 말하는데, 한자(漢字)의 기원이 상형문자(象形文字)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주 오랜 고대에 인류는 단순한 언어만으로는 의사소통 및 문화 전수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그런 절실한 필요에 의해 문자를 만들어 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때의 문자는 눈에 보이는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상형문자가 전부였던 것이다. 예를 들면 ‘해’를 표현할 때는 해의 그림을 그려서 표현하였는데, 그런 그림이 점점 변하여 문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인지(人智)가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점차로 여러 가지 개념들을 표현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고, 그에 따라 기존의 한자보다 훨씬 많은 수의 글자가 필요하게 되었다. 때문에 몇 가지 일정한 원리에 따라 한자를 만들어 쓰게 되었는데, 《설문해자(說文解字)》의 저자인 허진(許愼)은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한자 구성 요소의 결합에 따라 여섯 가지 종류’로 나누었다. 이를 ‘육서’라고 한다. 즉 다시 말하면, 육서란 ‘한자를 만든 여섯 가지 원리’이다.

1. 상형문자(象形文字)
사물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서 그려낸 가장 기초적인 글자를 상형문자라고 한다. 그리고 상형문자에 속하는 상당수의 글자들이 한자의 부수(部首) 역할을 한다.

예) 山, 川, 水, 日, 月, 木, 人, 手, 心, 耳, 目, 口, 自, 足. 米, 門, 車.

2. 지사문자(指事文字)
상징적인 부호를 사용해서 구체적 사물의 모양으로 표현이 안 되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표시한 문자를 지사문자라고 한다.지사문자의 특징은 먼저 추상적인 의미를 표현하는데, 굽고 곧은 선이나 점 등으로 표시하고, 상형문자와 함께 글자의 모양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 一, 二, 三, 五, 七, 十, 上, 中, 下, 本, 末, 刃, 引, 曰

3. 회의문자(會意文字)
이미 만들어진 둘 이상의 한자를 뜻에 따라 합하여 하나의 문자를 만들어 다른 뜻을 나타내는 것을 회의문자라 한다.

예) 木 + 木 = 林('나무'들이 합쳐져 '수풀'을 이룸), 森(나무 빽빽할 삼)
日 + 月 = 明('해'와 '달'이 합쳐져 '밝다.'는 뜻이 됨)
田 + 力 = 男('밭 전' 자와 '힘 력'자가 합쳐져 '사내, 남자'의 뜻이 됨) 休(쉴 휴), 臭(냄새 취), 突(갑자기 돌), 取(가질 취) 등.

4. 형성문자(形聲文字)
한쪽이 음을 나타내고 다른 한쪽이 뜻을 나타내는 것을 형성문자라 하는데, 한자 중에서 형성문자가 가장 많다.

예) 問 = 門(음) + 口(뜻), 聞 = 門(음) + 耳(뜻)
梅 = 木(뜻) + 每(음), 海 = 水(뜻) + 每(음)
淸 = 水(뜻) + 靑(음), 請(청할 청), 晴(갤 청), 鯖(청어 청), 菁(부추꽃 청)
花 = 艸(뜻) + 化(음)
勉 = 免(음) + 力(뜻)

5. 전주문자(轉注文字)
‘전주’라는 단어에서 보듯이, 전(轉, 구를 전)이란 수레바퀴가 구르는 것처럼 뜻이 굴러서 다른 뜻으로 변하는 것이고, 주(注, 물댈 주)란 그릇에 물이 넘쳐흐르듯 다른 뜻으로 옮겨 흐른다는 것을 말한다. 즉 기존 글자의 원뜻이 유추, 확대, 변화되어 새로운 뜻으로 바뀌는 것을 말하는데, 뜻뿐만 아니라 음도 바뀌는 경우가 있다.

1) 뜻만 바뀌는 경우
- 注[물댈 주] 注는 물을 댄다는 뜻이 본뜻이었는데, 그 의미가 확대되어 주목한다는 뜻으로 전의되어 주목(注目), 주시(注視)와 같이 쓰인다. 조기에 또다시 전의되어 주해(注解), 주석(注釋)과 같이 자세히 푼다는 뜻으로 쓰인다.- 天[하늘 천] 천(天)은 본시 하늘이라는 뜻이었는데 전의되어 자연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천연(天然)의 天이 그 예이다. 그런데 이 문자는 또다시 출생(出生), 발생(發生)의 뜻으로 유추되어 쓰이는데 선천(先天), 후천(後天)이 그 예이다.

2) 뜻과 음이 함께 바뀌는 경우
- 說[말씀 설] 說의 본뜻은 말씀이다. 말씀으로써 다른 사람을 달래기 때문에 달랜다는 뜻으로 쓰인다. 이때의 음은 ‘세’인데 유세(遊說)가 그 예이다.- 樂[풍류 악] 樂의 본뜻이 ‘풍류’로 음은 ‘악’이다. 음악을 듣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즐긴다는 뜻으로도 쓰이는데, 이때의 음은 ‘락’이다. 또한 즐거운 것은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때의 이름은 ‘요’이다.- 惡[악할 악] 惡은 본시 악하다는 뜻으로 음이 ‘악’이었는데 악한 것은 모두 미워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워한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때의 음은 ‘오’이다. 증오(憎惡), 오한(惡寒)이 그 예이다.

6. 가차문자(假借文字)
가차는 '가짜로 빌려 쓰다.'라는 뜻 그대로, 기본적으로 발음이 같은 개념을 빌려 쓰거나, 글자 모양을 빌리는 등 외국어의 표기에 사용하고, 의성어나 의태어와 같은 부사어적 표현에도 쓰인다. 즉, 뜻글자(表意文字)로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해 준 개념으로서, 이로 인해 외국과의 문자적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현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많은 외래어가 이 가차의 개념을 도입하여 표기하고 있다. 전주와 가차의 활용은 한자의 발전 과정 속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였는데, 이 원리의 발견으로 인해 한자가 동양에서 가장 확실한 문자(文字)로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 ) 달러(DOLLAR) → 불(弗)
아시아(ASIA) → 아세아(亞細亞)
인디아(INDIA) → 인도(印度)
프랑스(FRANCE) → 법랑서(法朗西) → 법국(法國) → 불란서(佛蘭西)
도이칠랜드(DOUTCHILAND) → 덕국(德國) → 독일(獨逸)
잉글랜드(ENGLAND) → 영격란국(英格蘭國) → 영길리(英吉利) → 영국(英國)
---「한자의 육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