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7권에서는 황위를 향한 신경전과 유근의 출산등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양태후의 음험함과 수왕비의 음모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유근이 무사히 출산하고 용봉태가 태어났다며 길한 징조라고 모두 기뻐합니다. 권선징악 제대로 있고 이승경의 황위 계승과 양가의 몰락도 확실해서 만족스러운 결말이었어요. 외전의 이야기 역시 아련하고 재미있네요. 읽어본 언정소설중에서 손꼽히는 재미였어요.

태평에서 출간된 구월류화 작가님의 구숙, 만복을 빌어요 7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지극히 주관적/ 개인적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읽고 나서 바로 작성하는 리뷰가 아니라서 의도치 않은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완결권인 7권으로 제가 원하던 엔딩을 맞이해서 일단 좋았습니다.

처음에 멋모르고 골라든 작품이었는데 너무 재밌고 인물들의 매력도 대단해서

읽고나서 책장 따로 만들어서 인생작품에 올려뒀어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인 옥패 속 태자 작품도 전부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구숙 만복 캐릭터가 옥패 속 태자 캐릭터들 보다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숙, 만복을 빌어요 7권 리뷰입니다.
황상이 황쌍으로.. 그러다가 수많은 황제들이 빠진 그길로 가네요.
법사나 술사 같은 사람들한테 빠져서 나라가 어지러워진 경우가 역사적으로도 빈번하니...지금도 사이비가 판치는거 보면 인간의 정신은 그다지 변한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주 외전이 신선하고 재밌어요. 보통 언정 소설이 자비없이 긴게 많은데 권수 적당해서 좋았어요.